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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일병은 너무나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탈출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공부에 전념해 1998년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다. 임 일병은 재학 중 학비를 벌기 위해 학원 강사 등으로 6000만원 정도를 모았으며 2002년 대학 졸업과 함께 결혼을 하고 인천 부평에 신혼집을 계약했다.
그러나 희망도 잠시 집 주인이 이중 계약 후 잠적해 피와 땀으로 번 돈을 한꺼번에 날릴 위기에 처하게 됐다.
임 일병은 의사고시를 뒷전으로 하고 집 주인을 찾아 나섰으며 부족한 공부 탓에 4번의 시험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발 벗고 나선 끝에 2005년 집 주인을 찾았으나 분한 마음에 집 주인에게 폭력을 휘둘러 6000만원을 합의금으로 쓰게 됐다.
그 사이 임 일병과 부인 사이의 딸은 8살이 됐으며 2007년 7월 영장을 받고 입대했다. 임 일병은 군 복무 중 처자식을 둔 가장으로 인생을 다시 설계하게 됐으며 부대의 도움으로 다시 공부를 계속해 1월8일 실시된 의사고시에 당당히 합격했다.
구리=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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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기사니깐 ............ 꽤됬네요
파란만장류 甲이네....
그나저나 저번에 공익근무중 행시합격했다는 그 기사가 생각나네요 ㅋㅋ
게다가 잘생겼네...반삭에 저정도면...
6년제를 5년만에 졸업하는건가;
발 벗고 나선 끝에 2005년 집 주인을 찾았으나 분한 마음에 집 주인에게 폭력을 휘둘러 6000만원을 합의금으로 쓰게 됐다.
얼마나 때리면 6천만원이 나오나요;;;
합의 안해주겠다고 끝까지 발뺌하면서 합의금올렸나보죠 ㄷㄷ; 물론 엥간히 때리기했을듯 ㅠ
합의금이 6천만원이면 집 주인 반은 죽인듯요
아 우리사단..... 나는 뭐하는사람인가.. 본부에 계셨던분이네,, 부럽다 ㅠㅠ
우리막사 의무병 형님이네 이분 머리가 엄청 좋은것 같았음
저희 부대 사람이네요
57사단 222연대 연본 의무중대에 있던 의무병으로 있었던 분인데
제가 열이있어서 의무대 가니깐 저한테 한 말이
"그냥 좀더 아프다고 하고 점호 같이 열외하시죠. 저도 청소하러 가기 싫은데...."
레알 저보다 거의 10살 많은 사람이 저러니 ㅋㅋ 근데 이분 제가 0812월에 전역했는데 그때쯤에 자이툰갔음
참고로 전 수능친다고 연등해서 공부하는데 저분은 의사고시친다고 연등함 ㅋㅋ
아오 수준차이....
근데 저희한테 돌던 소문은 다단계에 빠져서 의사고시 4번 실패했다고 하던데
소문이라 믿을게 못되네
보통 연등하면 몇시까지 해주나요?
오르비에서 군대소문의 진상을 알게되셨네요 ㅎ
보통 밤 12시까지요
돋네돋아!!!!!!!!!!!!!!!!
그놈의 합의금 시1발 그냥 저런 집주인같은 놈은 국가에서 처형해줘야하는데
그럼 3수하고 서울대의대 가신건가요? 근데 왜 그냥 사병으로가신거지.. 돈버느라 휴학하신건가.. 복잡하네
일정나이를 넘어가면 군의관/공보의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그것보다도 이 경우엔 면허자체가 없기에 지원자체가 안됬겠죠 까먹은 시간도 많으니 사병으로 짧게 다녀오려 할수도 잇구요
제 말은 3수밖에안했는데왜인건지.. 6수까지 공보의는가능한걸로아는데;
의사고시에 합격을 해야 공보의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