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잘하고 책많이 읽는다고 국어 잘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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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대회 시 교육청에서 주관했던거 입상하고
고등학교때 수행평가였던 3분스피치
선생님이 영상따서 다른학년 수업에서 활용하시고
말하기 수행평가때 항상 발표 담당할 정도로
나름 말하기에 소질도 있고
책도 1년에 장르불문 200여권 정도 읽는데
수능은 잘 못봤음
수능 국어는 언어랑 별개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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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
확실히 문제푸는거랑 언어는 다른거 같아요
그러기가더 쉽지않다!
특이체질인가....
저희엄마는 책많이읽고 말잘하면 국어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뭐라 반박할게없음..
아님 그거랑 별개에요
그냥 수능 자체가 독립시행
0720
제 아는애 말 개더듬고 화법 또라인 애가 있는데 국어황이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 언어랑 국어는 별개!
이거랑 별개의 이야기로 책좋아하고 잘읽으시는분들보면부럽...
전책한권읽기도 큰맘먹고읽는뎅ㅋㅋ
저는 어렸을때부터 습관을 들여놔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크....그런습관 부럽네영
제가 느낀 바로는
비문학은 '정보 파악 능력'과는 상당히 큰 상관관계가 있는 거 같아요
맞아요 이거는 제가 언급한 내용과는 좀 다르죠 ㅋㅋㅋ
요즘 비문학은 멘탈관리가 필수인듯 싶어요 ㅎㅎ
맞아요 그래서 봉소랑 상상이 잘 나가죠
책은 읽는 거고 국어는 푸는 거.
0720
그리고 애초에 시험이기 떄문에 독해력이나 기타 능력이 좋아도
시험의 중압감? 긴장감을 관리 못하면 망할 수 있어요
베이스 능력이 좋으면 시험을 잘 볼 확률이 높아지는 거지 무조건 잘보는 건 아닙니다
이상 국어 망한 노베이스 반수생
도움은 되어도 점수로 이어지지는 않더라구요 ㄱㄱㅋㅋ
그래도 만약 시험을 여러 번 본다면
기본 능력 좋은 사람이 평균적으로 더 잘보죠 n이 커진다면
ㅇㄱㄹㅇ 책읽은거랑 비문학 관계없는듯
비문학은 왠만학 책보다 정보량이 많죠 ㅠㅠ
수능은 집중력임. 사실 다른일도 다 집중력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