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할 때 팁 좀 가르쳐주세요

과목이 무엇인가요

국수영 세과목 할 것 같아요

저 아랫분 하신 말씀대로 하면 거의 과외 상위1퍼쯤일텐데 과외 진짜 잘하면 입소문 타서 돈 많이 벌 수 있으니 잉여로운 이때 열심히 해봐여

저는 영어랑 국어 조금 이렇게만 해봤는데 학생한테 좀 맞춰가는게 중요하고 님이 그 학생이라면 어떻게 국영을 해야할지에 맞춰가야해요 또 갠적인 경험으로는 고12면 인생 멘토가 되어주는게 더 많이 남아요 학생입장에서는.

저는 반애들대상으로 한 30번정도 강의를 했었는데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강의하는 영상을 찍고 오글거려도 한 번 보는게 도움이 많이 돼요. 이거는 이런식으로 설명하는게 나았겠다, 또는 내가 수업할때 이런 나쁜 습관이 있구나, 정도? 아무것도 대비하지 않고서는 절대 과외를 해선 안되고 무조건 수업준비를 잘 해가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나 국어처럼 , 또는 아무 과목이나 '나는 잘하는데 가르치기는 조금 까다롭고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는 과목'이 있다면, 역시 영상을 활용해봐요. 스스로 그 과목의 문제를 풀면서, 풀이 과정 중 머리속에 든 생각들을 반드시 모두 입 밖으로 꺼내면서 풀어 봐요. 그리고 그걸 찍어서, 아 내가 이런식으로 문제를 푸는구나. 이런식으로 학생이 문제를 풀도록 유도하면 되겠구나, 하는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또한 평소 인강강사나 학원에서 배운 스킬들로 문제를 푸신다면, 그 스킬이 나오게 된 근본적인 개념을 분석해서 가르치시면 될겁니다. 과외화이팅!

와 너무 감사드립니다 꿀팁이네요 진짜

사실근데 저도 과외를 안해봐서..ㅎㅎ 성적표나오면 모집시작하려구요!!도움이되었으면 좋겠네요

학생의 능력과 성취도에 따라 다른 접근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최상위권 가르칠 때와 중위권 가르칠 때가 다르더라구요. 또, 학생의 성격에 따라 가르치는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누구는 내용을 알아듣지 못하면 끝까지 모른다고 계속 설명을 요구하는 한편 누구는 하나도 이해 안가면서 고개만 끄덕이고 넘어가 수업이 끝나도 결국에는 하나도 모른 채 얻어가는게 없더라구요.

일단 학생이랑 어느정도 친해지세요 너무 가까이는 말구요
진정으로 가르쳐준다는 인식을 주는게 과외할때 더 효과적이었던거같아요

저도 81명째 가르치고 있는데 아직도 과외가 어려워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진정석이 그런말을 했어요.

"영혼을 걸고 공부하는 애들 가르치려면 영혼을 걸어야 하는 겁니다"

와 소율이가 과외를 ..ㄷㄷㄷㄷ

님 과외생 박꾸꾸1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