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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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요즘 치과의사들이 어려운 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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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
컥 다 서울이네... 지방은 더 주겠죠?
동기들이나 친한 선배중에 지방에서 페이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동기 중에 지방으로 간 형이 딱 한명 있긴한데, 졸업하고 바로 근무시작해서 첫달에 500받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는 분 중에서는 월 1500에 차 리스해주고, 집 제공하는 조건에 관리의사 구하는데
너무 시골이라 잘 안구해진다고 하는 분도 있긴 있었네요.
이게 드문 케이스인지 일반적인 케이스인지는 사실 저도 확실히 모르겠어요.
먹고 살 만큼 버는 정도가 아닌데요 ㅋㅋㅋㅋ
모든 페이닥터들이 저 정도 받고 일하는 건 아닐 겁니다.
저기 위에 올라온 정도의 보수라면 경쟁률도 높을 꺼에요. 전문의나 페이 경력이 없으면 물론 안 뽑을 꺼구요.
의대는 6년에 레지까지 10년 공보의 총 13년
한의대는 9년으로 알고있는데
치대는 어떤가요?
치대 6년 + 인턴 1년 + 레지던트 3년 + 공보의(군의관) 3년 = 13년 입니다.
의대는 레지던트가 4년이라 14년이죠.
아 그렇군요..
치대 정년은 한의사에 비하면 조금 짧은 편인가요? 50대 초중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번에 어떤 분이 올리신 글 보니 건담 조립? 같은거 못하면 학부 실습시간이 굉장히 힘들거라고 들었는데 ㅠ 사실인가요?
참 치대도 유급하는사람 좀 있나요? 이론보다 실습이 많아서 별로 없을것같은데..
손재주 있는 사람이 학부때는 확실히 유리합니다.
다만, 졸업 후 계속 진료를 하다보면 결국엔 비슷한 수준이 되죠.
유급당하는 사람은 제 모교 같은 경우 매 학번마다 2-3명정도인 것 같은데 이건 학교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평균정년은 협회장님께서 통계상 70 얼마라고 하셨던 게 기억나는데,
한의사정년이 치과의사보다 길면 길었지 짧을리는 없을 것 같네요.
치과의사는 워낙 3D직업이라ㅎ
유급은 학교마다 달라요. 보통 4~5명 정도 유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 근데 "독립진료 가능한 선생님" 이라는 말에 주목을 하셔야 합니다. 치대 졸업 하고나선 바로 저렇게 벌지는 못해요. 노예 페이에 이것 저것 많이 배워야 가능하구요. 그리고 선생님 유디를 올리시면 어떡하나요..ㅎㅎ 실수셨을거라 믿습니다 ㅎㅎ
여기 올라온거중에 페이뛸만한게 없는거 같은데
유디, 구강보건사업, 슈퍼gp코스 다 좋은게 아닌데;;;;
이중에 페이하기에 좋은자리는 없을거에요.
그리고 저라면 유디서 600,800받고 일하느니 다른로컬에서 400받고 일할듯 하네요.
유디가 특별한곳인가요? ㅎㅎ
환자입장에선 확실히 특별한데... 레진 5만원, 스케일링 무료... 물론 스케일랑 무료 받으러가면 이것저것 치료를 은근히 강요하긴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