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저보고 동생 국어를 가르치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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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모의고사를 보면 국어가 간당간당하게 4가 나옴... 그래서 부모님께서 이 아이에게 국어를 가르치라고 부탁하심...
아니 박광일T나 유대종T 같은 분 인강 들으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동생이 인강 들으면 졸려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하고... 아니면 강민철T나 손원천T 같은 분 현강 들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더니 얘가 국어 학원을 다니고 싶은 생각도 없음...
아니 근데 국어를 제가 뭘 어떻게 가르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해야 문제 풀이랑 문법 설명이 다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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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 신소재,미디어,응용화학생물공학 이 세곳이랑 다군은 홍대 정컴생각하는데 무리인가요??
근데 4등급정도면 그냥 글많이 읽히기만 해도 많이 나아질지도...??
책 읽는 것도 싫어해요... 그냥 이과 가지 왜...
Aㅏ....;ㅁ;
그래도 그거라도하면 등급이 올라가지않을까요..?
문학 개념같은 걸 아예 모르는 것 같은데... 무작정 문제 푼다고 뭐가 나아질까 싶어서요... 이건 제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것 같은데...
꽃케이국어연구소 꽃길 실전모의고사
실모는 기출의 체화가 전제되어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실모를 파시는 강사분들도 이 이야기를 하심...
배울 의지가 없어 보이는데..가르치기 힘드실듯
그래도 다른 과목은 곧잘 하는데 국어랑 한국사만 이렇네요... 한국이 싫은 건짘ㅋㅋㅋㅋㅋ
국어가 ㄹㅇ 내 점수는 잘나와도 남가르치기가 어려운 과목인듯;;
과외들어올거같지도 않지만 국어과외는 못할거같아요 ㅋㅋㅋ
심지어 전 국어가 1도 아님...;;; 진짜 난감함...
안 되면 되게 하라
기출을 체화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ㅋㅋ
아직 평가원 문제를 다루는 것은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고12 문제부터 해결해나가야 할 것 같은데...
아 ㅎㅎ 그럼 고1,2문제 먼저 가르치시고 차근차근 고2부터는 기출 체화를 가르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