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북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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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과서 독해 과학기술편
과학기술 지문에 약해서 사게되었다. 교과서 지문을 발췌해서 실어놨고(물리, 화학, 생물, 기술) 해당 내용에서 출제된 국어 기출들을 풀어보는 구성이었다.
16학년도 B형에 항부력 지문에서 &&&'밀도&&&'라는 개념이 아무 설명도 없이 등장한 것을 두고, 이런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지문들이 있으니 교과서를 통해 지식을 쌓자는게 책의 요지였다.
-장점
교과서에 등장하는 핵심 개념들,예를 들어 돌림힘,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과학기술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 문과생들에게 추천.
-단점
이미 출제된 기출들을 바탕으로 교과서의 주요 개념들을 실어 놓은것이기 때문에 사후약방문적인 조치가 아닐까 싶다. 당장 올해 수능 국어만 해도 그다지 이책으로부터 도움을 받을만한 지문은 없었다.
고1 수준의 과학 용어들을 알고있다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을 것같다.
2. E-solution
오르비북스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책. 빈칸, 삽입&&&' 순거를 푸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기출과 고난도의 연습문제로 구성돼있다.
-장점
어려운 지문들을 접하며 추상적인 글 이해력을 기를 수 있다.
-단점
가독성이 좀 떨어진다. 글자 사이의 간격이 크고 줄간격도 커서 한페이지에 한 문제씩 구성돼있다. 읽다가 정줄놓기 쉬우므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히 요구된다.
또, 너무 문제가 어렵다. (이는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단점도 될수 있기에 이곳에 적는다.) 평가원 기출은 추상적인 글이라도 한두문장 정도는 쉬운 예시를 통해 혹은 쉬운 진술을 통해 힌트를 주기 마련인데 이 연습문제들은 그런거 없다. 모든 문장들이 추상적이라 도저히 어떻게 읽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문제들도 있는 것이다.
3. 규토 N제
http://i.orbi.kr/0008748842/규토N제-문과생-후기?q=668917&type=imin&page=3
내가 풀고나서 바로 쓴 따끈따끈한 후기다.
이때는 무서워서 말 못했지만 정당한 비판은 용인된다기에 단점만 추가해본다.
평가원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대표적으로 삼차함수나 사차함수에서 비례법칙을 주요한 정답코드로 사용한다는 것인데 평가원 기출에서 물론 이를 이용하면 정답을 도출해 내기까지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다. 그러나 직접출제 범위는 아니므로 이를 정답코드로 이용한다는 건 엄밀히말해 교과과정을 벗어난 것이다.
또, 문제가 지루하다. 물론 문과라서 미적1과 확통만 풀었지만 미적1에는 같은 코드들이 연속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3문제를 풀어도 1문제를 푼것같은 느낌이 든다.
계산도 복잡하다. 간혹 지나친 문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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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행방은?
내 폰의 캐시에 남아 영원히 기억될것이야
미쵸~
이쏠단점 답지를구글번역기로 돌렸는지
한글보다 그냥 영어로 이해하는게 편하다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해석 : 문제가 더럽게 짜증난다 후..
- 비방죄 (Horus Code 제5조 7항)
판사님 저는 제헌이해원이 좋습니다..
선처부탁드립니다
이거 블라 뭐때문에먹은거죠?
별거아니에요 못본척해주세요
신속한대응 ㅅㅅㅌㅊ...
아래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읽어 보세요.
Po연산wer
이 글의 평가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저자가 책을 개선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저희의 컨텐츠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를 했다 해서 저희가 벌점을 준다거나 삭제를 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 글/댓글이 삭제된 것은 "부정적인 평가" 때문이 아니라, 그 글이 내포한 다른 요소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욕설, 반말, 풍자, 비웃음 등 글의 "tone"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치아안경님처럼 아무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비웃거나 비방하는 뉘앙스의 표현을 하는 것은 불쾌감만을 유발할 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비방은 자사와 타사 컨텐츠를 막론하고 블라인드처리 하고 있습니다.
오르비가 부정적인 내용을 삭제한다는 식으로 쓴 글이나 댓글 자체를 삭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고, 사실이 아닌 잘못된 내용을 전파하고 잘못된 소문을 만들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판이나 비방 등 부정적인 논조의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는 근거와 정중한 태도가 요구됩니다. 이것은 비단 오르비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적용되는 상식입니다.
그렇군요. 졎지님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