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JumpingCat [558778] · MS 2015 · 쪽지

2016-11-24 16:55:01
조회수 255

역사는 반복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759436

때는 파릇파릇한 중3, 독서실에서 중학교때 방송부 선배를 만났다

선배는 말라 비틀어진 얼굴으로 "내신....버리..지...마...." 라고 말했다

네네 하고 한 귀로 흘려버림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지긋지긋한 내신대비가 쓸모없다고 생각하며

온갖 자기합리화를 했다. 에이 내신할시간에 수능공부하면 되는거아닌가?

그리고 고1 내신1.05   고2 1학기 1.6 이렇게 수직하락하다 자기합리화 하고 던져버렸다


어제 중학교때 서브동아리였던 미술부 후배한테 카톡이 왔다

꽤나 똑똑한 친구였는데 영어 지문들과 가정 한문 등을 붙잡고 있는게 너무 시간아까우니

정시 준비하는게 어떻겠냐고 조언을 구한것이다

나는 몇십분동안 절대 버리지 말고 끝까지 비교과랑 챙기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사실 이번 기말고사를 거의 준비 안했다고 한다

끝까지 챙기라고 했지만 결국은 버렸을것 같다


사실 고1때 내신이 1.0xx인데 모의고사가 24314 23154에다가 학년 수석이 국수영 250 260 이렇게

나오는거 보고 속으로 많이 웃었었다 

수능공부는 1도 안하고 교과서만 달달 외우고 동아리만 달달달 돌리는 선배들이 한심해보였다

그런데 그런 선배들이 저 성적으로 서울대 고대를 간다

사실 제일 똑똑한 사람들은 그 선배들이였던거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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