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국어기출분석 = 마닳 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되게 불편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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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답지처럼 푸는 건 정적분을 시험장에서 직사각형 나눠서 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함...
저는 국어는 기출 사면 답지부터 버립니다
틀린 선지가 왜 틀렸는 가를 알아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정답을 찍는 필연성을 알면 되지
국어기출분석의 비중은 절대적으로 지문>>>보기>>>>>>>>>>>>>>선지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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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평가원에서 기출 뽑아풀다
전향력 지문 이해가 잘 안가서 친구 마닳꺼 해설 훔쳐보는데
석사논문인줄알았음
국어 잘하고 잘 아시는 분인 것 같네요ㅎㅎ
전향력 어렵다 그랴서 봤는데 걍 그림그면서 풀면 금방 풀던데....
헐 님 레벨 갑자기 왜케 높아진 거죠?!ㄷㄷ
아 ㅋㅋㅋ 저 프패사서 그래여 ㅋㅋㅋ
아항 약속패스 사셨나 보구나!
기출의 틀린 선지를 분석하는 것은 지문을 근거로한 추론 등을 연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봐요. 이는 당연히 정답을 찾는데에도 중요한 요소니까요.
사람마다 공부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닳 해설지를 통해 배웠던게 많네요.
저는 지문에 근거한다는게 왜 '명시적'으로 찾아야하는 지를 모르겠어요. 지문을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하는 것 자체가 선지판단의 근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영어답지처럼 지문의 흐름 상 답이다... 이게 가장 자연스러운 독해이지 않나
그게 이상적인 방법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국어가 참 어렵더라고요ㅋㅋ 아무래도 명시적인 것을 찾는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마닳을 너무 맹신하는 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해요~
뭐 시험국어니까 마닳의 방법으로 점수가 잘 나오면 그게 옳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너무 마닳스타일이 기출분석의 전부로 통용되는 감이 없잖아 있네요
음 그래도 저처럼 국어바보가 독학한 입장에서는 내가 평가원식 사고(?)를 하는건가 불안할 때 길라잡이가 되는 책이어서 좋았어요. 감으로 푸니 점수가 좋을 때 안 좋을 때 널뛰기가 심했는데 제 풀이에 신뢰가 생기니 안정적으로 1 나오는데 도움되더라고요. 모든 수험서가 그렇듯 케바케 사바사겠죠.ㅎㅎ 물론 풀이-채점-무작정 해설 읽고 끄덕끄덕은 남풀이 구경밖에 안돼서 도움 1도 안된다고는 생각합니다!
답지버린다는거보고 오~나도저러는데 했는데 뒤 부분은 저랑생각이다르네요! 시험칠때 자연스레 답이이거다!하는 문제가 대부분이겠지만, (그걸보통감에의한풀이라고하죠) 고난이도문제는 논리와 선지-지문분석으로 깔끔하게 풀리도록되어있죠. 그 5문제내외의 문제를 맞추기 위해 하는거아닐까요? 제가답지를버리는이유는 답지에나오는작업은저스스로하기위함이죠. 물론말이버린다는거지 본인이 분석을한후 답지랑비교해보면서 놓친것이 무엇인지, 내지는 뭐가더 좋은방법인지 등등을 봐요 저는~ 국어야 말로 사람마다 공부법이 워낙다양해서 뭐가답이라고는 할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