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등급과 2등급의 차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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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로 배경지식의 깊이와 넓이인듯.
요즘 국어는 비문학 지문이 배경지식을 모르면
지문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힘들게 해놨다할까.. 그런 게 느껴짐.
이번수능도 그렇고.
결국 배경지식이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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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챙겨드셨는지요 ㅎㅎ 밥을잘먹어야 없던힘도생겨서 펜잡구열심히...
올해 배경지식 없이 1등급 받음
물리 안나와서 실망..
'물리 안나와서 실망' 이라는 대목에서 올해 국어는 문이과 유불리 없이 독해력 측정하는 좋은 수능국어였음을 파악할 수 있죠
앙 엘류띠!
뀨우?
음.. 잘 모르겟네요
작년 이괴국어 돌림힘지문이 진짜 오바..
올해는 딱히... 잘 모르겄네요....
작년까지라면 모를까 올해는 비문학만큼은 배경지식 영향 안받고 특정 집단 유불리 논란 안나오게 잘 냈습니다. 배경지식 없어도 독해력으로 1등급 충분히 가능했던 시험
배경지식 필요없어요 ... 그걸 아는게 더 이상한거같은데
배경지식이 의미하는게 그간 책을 많이 읽었다는 거고 그게 곧 독해력이 갖춰져있다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ㅇㅇ.. 올해는 배경지식을 요구했다고 보기는 좀 그런듯 현역으로 풀고왔...
원래 독해에서 배경지식이 중요한 건 당연
그런거보다 그냥 그날그날 컨디션이 더...
수잘알..
평소에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머릿속으로 빠르게 떠올릴수 있다면 1등급 가능합니다
물론 배경지식이 글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것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잘 모르겠... 알면 유리하기야 하겠지만 그게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라기까지야
그닥..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건데, 독서교육에서는 글을 읽는 방법, 문장, 글의 구조도 배경지식에 포함 시키고 있습니다. 당연히 과탐 물리 선택자가 물리 지문을 쉽게 읽겠지만 비선택자라고 해서 해당 지문을 못 맞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교과서에 있는 글의 구성과 같은 것이 배경지식이란 건가요?
초중고 교과서를 보면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단의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도 시키고 있고, 지시어가 의미하는 바를 찾아보게 하는 등 꽤나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글의 종류도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는 친구가 쓴 편지글 같은 식의 신변잡기 관련 글을 배우다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에 대해 배웁니다. 글의 제재도 굉장히 다양하게 구성해서, 특정 제재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직 교과서도 더 연구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다각도에서 독서교육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만 잘 받아도 수능 국어 1등급 가능! 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국어과 교육과정이라는 것이 "생각보다는" 꽤나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재종에서 국어 선생님이 교과서를 강조하시더라고요
이런 의미였군요!
ㄴ 잘태어나나 못태어 나나
난 못태어남 ㅠ
배경지식 없어도 반응하기 쉽던데
올해 국어 배경지식 없어도 할 만 했습니다
비문학 지문 다 처음보는 제재였고 98점입니다. 심지어 비문학은 틀리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