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짜라짠짠 [600529]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1-20 01:51:58
조회수 936

그냥좀 힘들어서글 올려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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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선 밝히면 욕먹을점수인 고3현역시절 거의뭐올6받고(신기한게매일독서실은가서인강은본듯..) 재수시작했습니다 정말공부에만미쳤었는데 평가원도나름잘나왔는데 ..  그런데뭐 수능때확망했네요.. 연대원주 경영이나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넣고 삼반수준비중인 재수생입니다


그런데 정말재수하면서 오로지 공부공부만했더니 그많던친구 다사라졌네요 정말단1명도 남지않았습니다 이성친구도 동성친구도.. 오늘 전여친한테 카톡을해봤습니다ㅋㅋ

제자신이 존나게 비굴하게느껴지네요 좀 안좋게헤어진것두있지만 저랑 카톡하는게 좀 껄끄럽다라는걸 계속느끼는인데도 단답이와도전기분이좋네여ㅋㅋ하미친듯 비굴하기두하고 그래도 남자는역시 고겠죠 재수때도 얘사진만보면서버텨왔는데..하ㅋㅋㅋ 이런얘기할친구조차 남지않아서 여기다올려봅니다 외롭습니다정말 친구하나남지않았다는거 이거진짜 힘드네요 재수생각하시는분들은 꼭참조해주시길 그래도 마음먹었다는자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성공하실겁니다 저처럼 마지막에풀리지는마십쇼ㅠ 의식의 흐름기법이라허허.. 양해부탁드려여 새벽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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