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ha [441451] · MS 2013 · 쪽지

2016-11-19 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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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칭찬받는 좋은 술-안주 매칭 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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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는 매치가 좋은 안주들이 있음.

맞춰고르면 센스쟁이 소리 들을 수 있고,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주면 술망나니 유식함을 어필 가능.




기본적 안주매칭은 술 맛을 따름.


즉, 맛이 강한 술일수록 안주 맛도 강해지며,

향이 강한 술은 오히려 안주 향은 약해져야함.

탄산등의 청량감이 있는 술은 무거운 안주와 매치됨.





1. 소주: 매운 안주, 짠 안주, 국물 안주

 대표적인 술. 주로 매운 음식이나 탕류와 조합되는 경우가 많음. 탕은 소주의 깔깔함을 많이 잡아주는 편. 또한 고기 굽는 것과 잘 맞기도 함.

    추천안주: 제육볶음, 닭발, 라면, 어묵탕, 짬뽕 등



2. 맥주: 튀긴 안주

   맥주는 톡쏘는 청량감과, 양 이 두가지가 특징. 그래서 보통 안주도 기름기있는것과 잘 매치됨 (기름기있거나 느끼한 안주도 맥주로 넘기기 쉬움) 해서 치맥 피맥이 뜨는것.

   추천안주: 치킨, 감자튀김, 감자칩



3. 양주/와인/고량주: 안주 없이, 혹은 치즈, 햄

    이 세 종은 향을 중시하기 때문에, 1) 향이 거의없거나, 2) 입안을 정화(?)하기 좋은게 잘 맞음.

    추천 안주: 없이가 좋으나 개인성향에 따라 고량주라면 소주안주랑 매칭하는 것도 추천. 주로 치즈와 햄이 무난한 조합. 양주의 경우는 안주없이 먹는 것이 좋음.

    와인의 경우는 레드는 육류, 화이트는 해물이 무조건인듯 말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취향에 따름. 처음 시작할땐 화이트를 추천.




4. 막걸리: 기름기/짠 안주

   막걸리는 애매한 포지셔닝. 맥주와 비슷한 성향으로 먹으나, 분위기나 그런거 특성상 보통 전통음식과 먹게됨.

   전이나 그런거로 먹는게 무난. 튀김도 나쁘지않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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