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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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갔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나와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고, 가장 오랜시간동안 나와 함께 했던 친구다.
울면서 나에게 말하길
"진짜 열심히 했는데,,, 진짜 진짜 열심히 해봤는데."
그렇게 10분을 넘게 흐느끼다 전화가 끊겼다.
나는 아무런 말도 해줄 수가 없었다.
무슨 질문을 해야할지.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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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최진기,하지숙, 대성마이맥 프패인데 스카이에듀 프패 필요해서 혹시 있으신분...
아 ㅁㅊ 감정이입이 되네..
제 친구도 어제 한 시간을 그렇게 울더라고요.. 무슨 말을 해줘도 나아지지 않을 거 같아서 손만 잡아주고 있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