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넘게 하지 말라는 글 보니 좀 착잡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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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3때 생각하면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고 불가능은 없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
언제까지나 도전할 수는 없다는 게 수능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
어느정도 됐으면 그냥 만족할수밖에없는..
예를들어 뭐 다른 분야같으면 십년을 투자해도 결국 최고가 된다면 상관이 없을텐데
수능은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대학 별거 아니고 아예 안나온 사람도 잘사는 사람 엄청 많은데 서울대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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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꿈인지라 너무 고민되네요
네 저도 그러네요.
나하고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는데
버릴수가 없음 몇년간의 목표지점이라..
수능도 10년 투자하면 최고야 되겠죠. 근데 10년하고 수능최고되서 뭐함?ㅋㅋㅋ 사교육계에서 좀 인정받을려나..
그러게요 뭔가 대학가고 그 다음을 애초에 좀 생각을 해야될 것 같아요
@9수생
전 절대 삼수는 안할거에요
삼수 후 대학가는게 그리 작은 보상은 아닐거라고 생각되는데
삼수생으로 사는 1년은 더 싫어서
어쨋든 사는 날은 한정됐는데
나머지 좋게 살겠다고 1년은 버리는건 싫네요
희..상?
웅 말투가 많이 변했찌
ㅎㅎ 잘와써!
삼수이상에서 수능망치면 사실상 무한루프라서..위험부담이크죠
좀 이상한 방법이긴 한데
서울대 딱 세 번 다녀와 보세요. 버스 타는 거랑 넓은 캠퍼스 때문에 은근 귀찮고 내가 이러려고 이 대학교 목표로 뒀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집니다. (??)
은근히 집착 줄이는 데에 효과적이에요^_^
아 전 서울대생이 아닙니다;; 대학교 탐방 및 친구 때문에 몇 번 놀러갔다가 으으...ㅠㅠ
차라리 삼반수를.... 쌩삼수는 멘탈도 그렇고 리스크가 너무 크지않나요ㅜㅜ
네 가능하다면 삼반수해야겠죠.. 대학은 무조건 걸어놔야된다 생각해요. 수능은 노력과 비례하지만은 않는게 가장 무섭죠
위험부담이 큰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미련이 생기면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안하고 평생 후회할 바엔...
물론 전 공부 더 하기 싫어서 안할듯...
근데 전 삼수니 반수니 엔수등등에 별로 의미를 안 두는게 좋을 듯.저도 대학 다니다가 다시 돌아온거 거든요.의대에 미련 못 버려서ㅠㅠ...대학 다니면서 별거 다 함.대외활동.춤.알바.돈도 많이 벌고 별 거 다 했는데 결국 다시 돌아왔네요.도저히 이 학교를 사랑할 자신도 이 과를 졸업할 자신도 없어서..대학 때 놀던거 재밌던거 하나도 기억 안 날 정도임ㅎㅎ그립지도 않고 수능공부 할 때가 멘탈은 깨져도 젤 행복했었어요.갈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어서ㅜㅠ이 정도면 정신병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