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속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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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슬프고 눈물도안나오네요.
정말 열심히했고 그걸 지켜본 부모님도 정말 마음 아파하시는데
부모님한테 너무너무 죄송하고..기대감을 무너지게해서 정말 ..죄송해요 한문제만 더 ..진짜 간절하게 매달려볼걸..이란생각 후회도 드는데 이짓을 다시 하긴 정말 싫어요.
해도 안될거같고.. 그 긴장감 불안함 눈물 속상함 다시 겪고싶지않네요. 어떻게해서든 스카이에 가고싶었어요. 저도 웃고 싶었고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되고싶었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네요..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안하고 누워있어요..
이결과는 제 책임이고 제가 책임져야하는데
앞으로 험한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
너무..앞이 안보여요.
내일 아침에 논술보러가야하는데 5시반엔출발해야한다하고
부모님도 같이 가주신다고..또 저를 믿어주시는데
솔직히 논술로 될 가능성은 거의없는것같고..
오늘도 지금봐서 되겠어.. 등급컷확인하고 계속오르비보고..
그냥 아무것도하기싫었어요.
힘이많이드네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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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 마음 십분 이해 갑니다... 힘내라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당 ㅠ
실감이 안나다가 갈수록 힘이드네요ㅠㅠ
일단 최선을 다해봐요
감사합니다..일단 논술 최선을다해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