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올직히 삼수까지 해서 안 되면 그냥 진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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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은 시간만 버리고 성적 오르는 케이스는 극소수에 수렴합니다.
이과는 부경전 건동홍 이상. 문과는 이경외시 이상이면 취직하고 먹고 사는데 별 지장 없습니다.(법조계나 투자은행급의 초고학력 집단 제외 / 여자는 좀 더 높은 기준점 필요...) 그 아래 대학이라도 빨리 자기 길 개척하거나 역량 개발해서 명문대 출신보다 훨씬 잘 나가는 사람도 많아요.
네 본인이 그 집단에 가구 싶다구요?? 삼수까지 해서 안 되었으면 당신은 그 집단에 낄 역량이 안 되는 겁니다. 인정하세요. 자신의 분수와 역량을 인정하고 맞추는거도 삶을 사는 방식입니다. 꿈이 없는거도 비참하지만 이룰수없믄 꿈을 붙잡고 있는건 더 비참합니다.
20대는 소중합니다. 그 10년이 여러분의 앞으로를 결정하는겁니다. 당장 수능을 본 여러분은 대학 하나 수능 하나에 모든게 갈릴거라 생각하지만 아니애요... 대학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제 주위에도 스카이 출신 많아요. 그럼 이 친구들 다 행복하게 살고있을까요? 아뇨. 몇명은 고시나 미트 피트 준비한다 했다 소식 끊기고, 몇명은 회사 들어갔다가 안 맞아서 나와ㅠ방황중이고.... 반면에 지거국 나온 친구는 공기업애서 연봉 빵빵하게 받으며 잘 살고 있어요... 그 친구보다 높은 대학인 찬구들은 그 회사 지웜 엄두도 못 내구요. 물론 명문대에 똑똑한 친구들이 많다 보니 그 아래 대학보다 잘 되는 경우는 많아요. 그런데 그거 상대적인겁니다.
너무 대학애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생플랜을 세워 보세요.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해보세요. 그러면 길이 보일겁니다.
여러분의 20대는 소중합니다. 투자라는건 매몰비용 이상보다 수익을 거두어야 의미가 있는거에요. 특히 시간은 어떠한것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화입니다 이 점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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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글입니다.
글쎄요....
의치한같은 경우는 삼수 이상도 괜찮다 봅니다.
시간은 상대적인거니, 길게보면 1,2년 정돈 괜찮다고생각해요.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저도 2년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그 이상을 말씀 드리는거죠.. 그리고 치대 한의대는 몰라도 의대요?? 수련기간만 10년이에요... 20대 중후반 돠면 알겠지만 한살 두살 먹을수록 채력 확호ㅓㄱ 떨어지는거 느낄 수 있어요.. 힘든 수련과정에서 젊은 친구들에개 체력적으로 밀리는거도 고려해야해요
의전원생들 어리둥절
의치는 나이컷에서 제외인듯.. 근데 현역~재수까지 점수 안나온 사람이 그이상해서 의대진학하기가 어려운게 문제ㅋ. 그러고보니 요즘 취업이 어렵고 나이도 스펙인 것도 입시판 빨리 떠야되는데 크게작용하네요. 1년 2년이 소중하니
나이가 가장 큰 스펙이라는걸 모르는분이 너무 많은거ㅠ같아요
뜻이 확고하다면 진짜 삼수까지는 딱 마지노선으로 괜찮다고 보세요??
한 2문제 차이로 떨어지게 생겼는데 지금
중1때부터 한번도 흔들린적 없는데ㅠㅜㅜㅜ
어디가 목표고 뭘 하고 싶으세요
3수까지하고 4수는 좀아닌듯..
특히남자는 군대도다녀와야하는데
좋은 글입니다!!
맞아요 포기하고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함
ㅇㄱㄹㅇ 수능이 자신과 안맞다는걸 인정하고 다른 걸로 승부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수능이 안되도 편입에 대박나는 사람들도 많고 약대 공무원 등등등 자신이 최적화된 결과를 낳을수있는 곳에 투자하는게좋음
존 삼수실패하고 군대갔다왓다가
다시해서 성적많이율랏슺니다.
일반화 ㄴ
님 같은 케이스를 극소수라고 하죠. 그리고 일반화는 전혀 문제 안 됩니다. 성급한 일반화가 문제지
저 현역 67등급
재수 34등급
삼수 23등급
군대갔다와서 영어가 망했지만 21311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말고도 저랑 같이한 형님도 균대갓다 다시해서 성적올렸습니다. 그래서 교대나올성적나왔구여
의지, 태도의 문제입니다.
안돼고 돼고 그런거 없어여
저 사람들이 다포기하라고 접으라고 너같은게 무슨 공부야 다 포기할때 의지다져서 군대에서
성공해야겟구나 하고 느끼고 공부해서 간절함때문에
성적이 오른겁니다.
선을 긋는 순간이 자신의 한계를 정한겁니다
군대 갔다오시고 다시 1년 공부하신건가요?
글쎄요... 수능점수가 의지, 태도의 문제인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반화는 님이 하고 계신게 아닐런지..
결과가 과정을 미화하죠
극소수케이스라도 불가능한건 아니네요
이글보고 사수하러감 ㅅㄱ
......... 자신을 성찰해보고 결정하세요
전 정말 4수할놈은 아닌데요 극소수케이스가 내가될꺼라 생각하면서 할꺼임ㅅㄱ
타고난 천성이 시험에 강한타입이 아니면 열심히 공부해도 좋은결과를 얻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시험을 보면서 떨지 않고 담대하게 치는건 타고나는게 큰거 같아요
서울대는 5수
의대는 10수까지해도 가치있는 일입니다
서울대 간다고 밥 먹여주지 않아요. 의대 10수요? 수련마치면 40이에요....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짧으면 20년 갈면 30년 먹고 살려고 인생의 황금기인 2030대를 공부에 바치고 싶나요....
인생의 황금기를 단순히 20대라고 정의하는것은 옳지않은거같네요. 물론 20대가 누구에게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절은 맞지만 각 나이때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도전이 될수 있는 것이고요
이천수는요?
그럼 오경수는요?
저도 의대면 서른넘어서도 도전할 가치는 있다고 보는데 그냥 조금 더 좋은 학교 가려고 재수하는것 보단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게 좋다고봐요
수련마치면 40이에요....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짧으면 20년 갈면 30년 먹고 살려고 인생의 황금기인 2030대를 공부에 바치고 싶나요....
남이한다는데 뭘 이렇게까지 가치를깎아내리시는지 님하기싫으면 하지마세요 님보고 하라고 아무도 등 안떠밀었음
무슨 뜻으로 말씀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이건 케바케가 좀 심한 듯 하네요. 자기가 진짜 원하는 일이면 삼수 이상으로도 몇년 투자하는게 아까운 일은 아니죠... 단순히 20년 30년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 전반의 만족도가 달려있다고 봅니다. N수생들 힘내세요!
.... 진짜 원하는 일이 뭔진 모르겠는데 엥간한 직종은 다 나이봅니다... 교대정도라명 모를까. 의사요? 수련 10년이에요. 인생 황금기인 2030 다 공부로 지내고 40 부터 본격적인 사화샹활 해도 괜찮다 이 정도면 리스펙
? 삼수 이상으로 하지 말라 하셨는데 의사 수련기간 감안한다 해도 9 10수(남자는 8수)하지 않는 이상 40부터 시작할 일은 없지않나요ㅋ...
일단 4수면 남잔 군대 강제로 끌려갑니다... 그렇게 24 25먹고 26에 나와 군대애서 붙으면 다행 못 붙으면 27에 입학... 그리고 의대 10년.. 거의 40가까이네요
그리고 남자 나이 30중반 넘어가면... 청춘은 다 간거라 봐야죠 ㅎ
저도 이 글에 공감합니다. 20대의 시간을 수능이라는 시험에만 몇년을 쏟는건 비생산적이라 생각해요. 그래도 하겠다는 사람도 다 뜻이 있어서 하는 건데 남이 삼수까지 해서 안 되면 진학하라고 선을 긋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글을 썻으면 어떠셨을지
그것도 케바케..늦은나이에도 교대의대 목표로
하신 분들 의외로 많아요 솔직히 언제도전하냐는
전별로 안중요하다고봄 본인이 정말 간절하게
노력함의 여부이죠
그게 이상이죠. 냉정하게 자기가 원하는 일 더 젊고 빨리 진입한 친구들이 우선권 가져갑니다. 굳이 영향 안 받는건 교사정도? 의사는 수련 10년이애요 ㅋㅋㅋ
동감합니다 올해 3순데 결과 맘에 안들지만 그냥 끝내려구요 실력이 오르는거랑 점수가 오르는건 또 다른 개념이란걸 느꼈네요. 본인이 시험에 강하고 강심장 타입이면 모르겠는데 저같은 쫄보면 +1수 될수록 실력은 오를지 몰라도 심리적 압박감은 더 심해진다는거...
그래서 저는 군대갑니다.
근데 3수까지 실패하고 더 할 멘탈조차 없어지던데..
나랑같네 나 1월에감 ㅅㅅ
걍 다 닥치세요
케바케임
작성자분이 재수까지만 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솔직히 삼수까지 했으면 해볼만큼 해본거 아님?
오르비는 확실히 n수에 너무 관대한듯...
작년에 제가 오르비에서 재수뽕맞고 재수했는데
진짜 현역분들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ㅇㄱㄹㅇ 현실에선 당장 삼수생도 많이 없는데....
남이 신경쓰거나 간섭할만한 일이 있고 아닌일이 있는데 이런문제는 철저하게 그 쪽이 결정짓거나 단정지을수있는 일이 아닙니다.
뭐하시는분이기에 3수까지 해도 안되면 거기 낄 역량이 없다고 단정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할수는있지만 그게 진리인것처럼 올리는거는 굉장히 건방져보이네요
전 제가 생각하기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린겁니다. 이 글에서 도움을 받은 학생들도 많아 좋아요가 저렇게 박힌거구요. 제가 님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해야하나요? 보기 싫으면 조용하 뒤로 가기 누르시면 됩니다. 다른 학생들도 보라고 올린건데 자신 기준에서만 생각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상당히 이기적인 처사라 보이네요
3수 한 입장으로써.. 두 분의 말이 둘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 되네요
전 공감해요. 그래서 아쉬움이 남지만... 큰 일이 없는이상 여기서 그만둘 생각ㅎㅎ
공감합니다.
군대다녀왔고 나이는 5수지만
이번에 대학가면 3수랑 같습니다만...
수능 네번쳤습니다. 재수로 사관학교갔다가 1년만에
자퇴했구요
등급 (백분위)
13수능 3(78)1(96)1(96) 12
14수능 3 (79) 1 (98) 1 (98) 11 (만점)
16수능 4(??) 1(98) 2(95) 12(평백95)
17수능 3or4 (78) 1 (99) 2 (95) 12 (평백96)
마닳6회독 금딸 강의다듣고 3번복습 리트 비문학요약과제 3회독 기타 고1부터 언어포스 유명강의 등 안해본것없어요 그래도 이젠 해볼만큼해서 후회는없어요 다른길 찾으려구요
수능말고 제 재능을 펼칠수있는거 당연히 있을거라생각해요
대학은 가셔보는게 .
글까 대학가서요ㅋㅋㅋㅋ
다른 사람이 뭘 하든 어떤 인생을 살든 삼수를 하든 10수를 하든 고시낭인이든
도대체 왜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단정하고 그렇게 얘기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작성자 분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세요?
꼰대라고 불러요. 꼰대.
그런 생각을 가진 게 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닙니다.
근데 그걸 굳이 드러내서 표현하는 건 아주 잘못된 거예요.
현실적인 조언이랍시고 폭력을 행사하고 계신 거예요.
그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할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꼰대 문화, 오지랖 문화에 대한 혐오력이 더 상승했네요.
댓글 다셔도 소모적인 언쟁이 될 게 뻔하기 때문에 피드백 안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님 같은 사람이 하는짓을 뭐라 하는지 알아요? 희망고문이라 그래요 ㅎㅎ 현실이 있는데 그에 맞게 말해주는게 꼰대짓이라니요 ㅎ 그럼 넌 할 수 있어! 포기하지마! 이런 글이나 올려랴 하나요? 수능전이라면 그럴수 있어요 어차피 지금까지 왔으니 되돌리료ㅜ 없거든료. 근데 이미 결과는 나왔고 다들 선택의ㅜ갈림길에 있는데 듣기 좋은말만 하며 다르 길은 못 보게 하는 님이 더 사악하고 이기적이죠. 그런 되도 않는 위로 건내서 수험샌들 또 엔수의 길로 빠트려 님이 얻는건 뭔가요? 거기애 동요하는 수험생들의 좋아요 몇개? 솔직히 남동샹이나 가족이 의대간다고 삼수 넘게 공부한다 해봐요 ㅋ 그래도 의대 붙을때까지 계속 응원만 할건가요? ㅋㅋㅌ 여기서도 아쉽게 진짜 좀 만 더 하면 될 사람들은 알아서 거르고 자기 갈 길 찾아갑니다.
팩트라는 당장의 날카로움을 피하기 위해 달콤한 말만 해주며 부둥부둥 하는건 오히려ㅠ장기적으론 매우 해롭습니다
간절한 모든 사람의 노력을 마치 2030대에 더 다른 가치있는 일이 있는거마냥 훼손하고 그 주장에 대한 반박을 또 자신이 하는 일과 동일시하시네요 ㅋㅋ
어떤사람에겐 교사나 의사 같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을 갖기 위한 노력 자체가 몇살이 됐든지 도전해볼만한 2030대의 가치 있는 일이란 것만 알아두세요.
그럼 절대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 전 그 사람들의 노력을 폄훼한적 없습니다. 다만 그 정도로 했으면 됐다. 다른길을 찾아보자 이렇게 말한거죠. 제가 노력 폄훼할 의도얐으면 님 삼수했는데고 성적이 그 따위임? 이랬겠죠
몇살이 되었은 뭐 의미는 있을 수 있죠 ㅎ 근데 사라은 현실을 생각 해야해요. 노력의 의미가 있으면 뭐합니까 결과가 결국 모든걸 대변하는걸
서울대 간다고 밥 먹여주지 않아요. 의대 10수요? 수련마치면 40이에요....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짧으면 20년 갈면 30년 먹고 살려고 인생의 황금기인 2030대를 공부에 바치고 싶나요....
님이 위에 쓴 댓글입니다.. 님 관점에 맞춰서 남의 노력을 폄하한다고 충분히 볼 수 있는 맥락인데요.. 그걸 부정하시면 더이상 할말은 없구요
의견 개진은 좋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잣대로 남의 모든걸 재단하지는 마세요. 늦은 나이에 수능을 보든지 40대에 수련을 마치게 되든지,
당신이 생각하는 청춘이나 2030대의 더 가치 있는 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는 꿈꾸고, 고통스럽지만 노력해나가는 과정이 곧 가치이며 청춘일 수도 있습니다.
여자 한정 사수까지는 해볼만 한듯
저도 공감 그리고 제발 멘탈약하신분들은 N수 하시는거 신중하게 고려하시길....재수할때 수능장에서 무너지는 얘들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수능이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해서 되는 시험도 아닌거같고..그냥 이 입시판은 빨리 떠나는게 장땡인거같네요... N수너무쉽게생각하시지는 마시길..
진짜..
여기가오르비라서이런반응이많은거임..다들글쓴이분이하시려는말뭔지솔직히알잖아요... 저도 이제는받아들이려고합니다 수능공부질렸네요ㅠ
위에 의대를 글로 다니시는 분이 있는 거 같아 글을 남깁니다. 전 현재 성균관 의대 본과 3학년입니다.
나이가 많다고 체력이 딸려 공부를 못하진 않습니다. 교수님들이 학생보다 더 공부 많이 하시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학생 생활도 마찬가지로, 육군 사관학교 나와 군위탁 전형으로 28세에 본과 1학년이 된 형님도 성적 상위 50% 이내에 들면서 공부 잘하고 성실하게 다니고 계십니다.
그리고 레지던트 일의 로딩을 견뎌낼 수 있는지 여부는 성향에 달려있지 체력에 있지 않습니다.그 힘들다는 외과에도 30대 후반의 전공의 선생님도 계시고, 고령의 전공의들이 각 과별로 심심치 않게 계십니다. 게다가 레지던트는 필수가 아닙니다. GP로도 월급 수백만원 받고 살 수 있어요. 동네 피부과만 가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의대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증명된 가능성입니다. 어쩌다 한 번 잘 본 모의고사 성적이 아니라, 전체적인 경향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자신의 가치관입니다. 의대 교수가 되고 싶은데 30살에 의대 입학하면 많이 힘들겠죠. 하지만 욕심 없이 연봉 7천 정도에도 만족할 수 있다면 30살에 입학해서 GP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위에 댓글 중에서 꼰대짓하면서 사람들 아픈 부분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데 살면서 이렇게 아프고 잘못되어가는 부분 후벼파서 팩폭 당하는 경험 한번 해봐야해요.
오르비는 유난히 n수에 관대합니다. 4수, 5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라고요? 서울대가 고시 합격도 아니고 서울대 나오면 꽃길이 열리는건가요? 4수 5수해서 서울대 합격해봤자 남들보다 3,4년 늦은 대학생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20대는 짧은데 왜 3,4년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그 시간에 고시 준비를 하든, 학점스펙을 쌓든 여행을 하든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는데 그 시간 동안 수능에만 매몰되어있는게 가치있다고 생각하세요?
삼수까지가 정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그 이상 하신분이 있다면 만족할줄 알고 그만하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음 근데이건 확실히 케바케임 진심.
자기가 실전에 강하다 이러면 도전할만한데, 실전약하고 모의고사만 잘보는 그런타입이면 거기서 끝마치는게 나은거같음. 솔직히진짜 시험멘탈약한사람들은 제아무리열심히해도 수능때 다 무너져서 힘들긴하죠
실전에 강했으면 3수 안했겠죠 ㅋ
근데 구본석도 삼수에요..☆
삼수까지 했는데 21222 정도밖에 못나왔네요 의대가고 싶었는데 여기서 그냥 만족할려고요
인생의진리 케바케이긴합니다
제 입장도 역시 작성자분이랑 비슷하긴하네요
어떤 분야에대해 자신의 역량은 여기까지인가보다
하는 '인정'도 필요합니다
수능이란 분야에 대해서는 특히요
삼수했는데 진짜 한계가 보이네요 +1해도 올릴자신도 없고 시간만 버렸어요 진짜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20대ㅇㄴ데..
저도 3수를 했고 글쓴이분 말에 공감은 해요.
목표를 의치한에 두고 목표가 확고하지 않는 이상 4수부터는 젊음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삼수도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삼수까지 해보니 사람이 정말 쉽게 바뀌는 것 같지는 않아요.
기존의 생활 패턴, 학습방법 모두를 뜯어고쳐야 하는데 그 모두를 바꿔서 n에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라 봐요. 제 주변에서도 정말 죽을듯이 열심히 하는데도 수능을 많이 못본 친구들도 많이 봤어요.
그리고 3수를 하면서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수능을 잘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 물론 열심히 했다는게 제 주관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어느 정도 한계는 있다고 봐요.
특히 수능은 변수가 너무 큰 것 같아요..
대체로 공감합니다. 사견을 말씀드린다면 몇몇 몰상식한 분들이 군대는 의치한 못간 애들이나 간다고 하는걸 쓴적이 있디만 남자분들은 군문제도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공감 전 재수생이고 삼수는 절대 못할 성격이지만 (시켜줘도 못하겠고 작성자님 말처럼 20대가 너무 소중해요) 고정1, 100점도 잦았던 4년간 국어모의고사 점수랑 작년, 올해 국어 수능성적보니 아 난 수능 국어랑은 안맞구나 싶었어요. 물론 작년보다야 낫지만 내년에 또 해도 원하는 점수는 못받을 느낌적인 느낌... 물론 n수하는 분들 선택은 당연히 존중하고 이래라 저래라는 못하겠지만 개인적인 가치관으로는 수능이란 시스템에 대해서 회의도 들고...다른 목표가 있으니 그 일에 시간 투자하고 싶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네요
만약 뒤늦게 정신차려서 나이로 따지자면 3수라면??
원래 5등급~ 말하시는건가..`~
저도 동의합니다.. 갈 애들은 한번에 가고 설령 한번 미끄러진 애들은 재수해서라도 가더군요 그 이상은 청춘이 아깝
삼수 사수...누가 시켜줍니까.
집에 돈 많거나, 돈 안쓰고 공부할 수 있으면
5수 10수씩 해요. 알바하면서 공부하면
고소득알바가 아닌이상 성적 얻기 힘듦.
몸도 지쳐서 공부 안되거든요.
집에 돈 많으면 웬만하시면 시켜주시려 하겠죠
부모님들도. 그런데 뜯어말리고 괴로워하시는건
이유가 있어서죠. 여러분이 댕청한 빡대가리가
아닌이상 공부에 수반되는 비용이 큰건 아시겠죠.
교과서만 보고 수능 잘 치실거 아니면,
3ㅡ4수까지 하고
다른길찾으세요.
교과서보고 수능 잘 친다
제한된 가용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멘탈패컬티면, 뭘 해도 잘 할거니까
재수를 하다가 문득 도시락 싸주고, 용돈 쥐어주고
책 사주는게 얼마나 부담 스러운지 깨달았어요.
그럼에도 공부시켜주는 부모,라는 존재의 무게를 알 것도 같더이다.
재수 하고 매겼을 때 고연대는 갈 법도 한 점수가
나왔는데도 엄빠가 우리딸은 서울대 갔으면
여한이 없어. 라고 얘기 했던게 떠올라
채점당일 펑펑 울면서 엄마 나 서울대 못 갈거 같다며
미안해 했어요. 난 서울대 못간다는걸 아쉬워하면서도
시험치고 오느라 수고한 내 모습을 애잔해하는
당신의 얼굴을 평생 몬 잊겠어요.
몇수씩 하는게 나쁜거는 아니고
그 투지만큼은 존중한다만
선투자분을 계속 못건지다보면 본전도 못 건질까
끊임없이 돈을 투입하게 돼죠.
우리는 그걸 도박이라 하고.
이야기가 새는데,
자신이 가진 포부, 꿈의 무게만 생각하지말고
부모가, 형제가 지니는 걱정의 무게
그들이 지는 돈과 생계라는 비참한 생의 무게도
고려하세요.
제 짧은 생각에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이런 무게를 잘 가늠 못해요.
자기 무게도 급급하거든.
그런데 성공한 수험생의 다수는 주변머리가 있어요
주변이 지고 있는 자기 때문에 가중된 무게를
끊임없이 떠올리죠. 그것이 관성을 잠재우는
마찰력이 되는거고.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리죠.ㅎ.
백번 공감합니다... N수하면 본인뿐만아니라 주변사람들...가족이 너무 힘들어요.. 저도 흙수저집안이라 삼수까지시켜주신 부모님께 삼수하는 동안에 너무나 죄송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백번 맞는 말입니다 진짜로
하지만 대부분 결국 인정하지 못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는거 같네요.. 그게 행복하던 행복하지 않던요. 참 슬픈 현실이죠...
하지마세요
16국B 93(백 96)
17 6 93(백 98)
수능 78
마음에 손을얹고 자만 절대하지않았고
성적이 잘 나오면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작년엔 수학이 4등급이 나와서 재수를 했는데
그 좆같은 수학은 1등급이 나왔는데 잘하던 국어가 4 나오게 생겼네요ㅎㅎ
멘탈 약하고 잘 무너지는 타입이면 절대 추천 안합니다
상식적으로 맞는 말임....
공대는 특히 더그렇습니다 가급적 전화기로 가셔서 취업잘하시면 되요
전 작성자분의 말씀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기껏해야 몇년 안 살아봤지만 적어도 입시라는 방면에서는 남들 못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4수 이후 성공률이 정말 너무 낮습니다.
4수부터는 성공률이 낮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님 그이후?
글 뉘앙스는 진짜 구린데 내용은 맞는 말임.
이런 내용을 왜 이런 필력으로 표현한건지 의문
위 글과 비슷한 내용을 더 좋은 필력으로 쓴 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691811&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B0%98%EB%8C%80%ED%95%98%EB%8A%94+%EC%9D%B4%EC%9C%A0
이 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도 봤었는데 감흥이 또 다르네요
매우맞는말.
고대 문과에도 있긴 한가요?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ㅇㅈㅇㅈ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ㅋㅋ 자기 청춘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가기위해 버리겠다는데 그걸 님이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ㅋㅋ 그냥 자기 주관적 의견을 남들에게 합리화하기 위해서 쓰신 글인듯.
위 댓글 보니 의견 바꿀 생각도 없으신거 같네여. 보통 이런 문제는 찬성과 반대 모두 합당한 이유가 존재 해서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기 어려운데 당신이 뭔데 삼수 이상은 하지말라고 확신을 가지고 의견을 설파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냥 이상한 사람인듯.
자기의견 동조하는거 보면 오르가즘 느끼시나??
적어도 생각할 여지는 줘야지요. 니 일 아니니 신경쓰지 말고 가라 이거인데.... 이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일이나요? 보기 싫으면 가요. 이런식으로 되지도 않는 시비걸면서 쾌감 느끼나보네
생각할 여지를 주는게 아니잖아요 위에서 당신이 뭐라고 하셨는데 ㅋㅋ 반대의견 개무시하고 자기의견 고수한게 '여지'준거에요?? ㅋㅋ
? 내가 왜 그 사람들 의견애 동의를 해야만 하죠? 수험생들은 엔수 권유하는 오르비에서 이런 목소리라도 들어서 그나마 객관적으로 생각할수있는 여지라도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글 쓴건데요. 참 이상함분이네... 내 의견에 반박하는 사람의견도 듣고 내 의견도 듣고 자기들이 알아서 판정하겠죠
댓글 더 안쓸게요 자기가 하는 말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모르는 분이네
원래 할 말 없으면 욕하거나 상대수준 운운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이런 글 굳이 왜 써요? 경험담이예요 아님 그냥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서?
저는 이번에 삼수 끝냈고 솔직히 평소나오던 것 보단 망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봤는데
삼수한 입장으로서 솔직히 n수 될수있음 안하는 거 주변사람들한테 권하고 싶긴 하지만
님처럼 굳이 오르비같은데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한테 그 사람들 사정을 다 아는 것도 아니면서 이런 글 굳이 쓰는건 좀 이해가 안가요.
그럼 그 사람들이 알아서 걸러야죠. 내 생각은 이렇다 하고 말하는거도 안 되나요? 자기가 거기서 도ㅜㅁ이 되었다 생각하면 받아들이소 아니면 거르는거죠. 님은 그 사람들 사정 다 알아야 그런말 하나봐요? 완전 프로불편러들 무서워서 뭔 말도 못 하겠네
제가 보기엔 님이 보기에 불편한글을 이상한 대의명뿐 끌고 와서 빼액거리는거로 밖에 안 보여요
대의명분?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님이랑 다른 생각 갖고 있음 다 프로불편러예요? 빼액거리는건 또 뭐예요? 빼액거릴 이유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고요 걍 제 생각 쓴거예요 님이 님 생각 쓴 것 처럼요. 인터넷에서 이렇게 댓글달면서 싸울 생각 없으니까 더 이상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네 다음 의대 훌리 수련 다 마치면 40이라는거 강조하는거보면 냄새남
이런인간들 보면 안타까움... 인생을 그냥 정해진 규칙에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들.. 세상사는데 정답이 어딨는지?? 꼭 이 나이때는 이거 하고 저 나이때는 저거 하고 이래야 하는 건가.. 그래 딱 까놓고 몇수하면 손해 몇수하면 평타 이런거 있다고 쳐도 어떤 사람은 제때제떄 정해진 코스 잘 밟아도 인생 망한사람도 있고 어떤사람은 그 반대인 사람도 있는데 다 자기가 판단하는거지. 물론 전 재수 오래하는거 안좋아함. 그렇지만 대다수 대학생들 술퍼마시고 놀기 바쁜데 그나그나 청춘버리는건 매한가지
내 주변만 해도 어떤 형님은 현역입학에 칼졸업했지만 지금 5년동안 공뭔준비하면서 빌빌대고 있고 어떤형은 4수해서 대학갔는데 (4수 마저 망쳐서 좋은대학도 아님) 졸업하자마자 금융공기업 취업해서 잘살고 있음.. 재수가 단순히 시간 버리는거로만 생각하면 손해지만 그 4수마저 실패했던 형은 4수까지 실패하니까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대학교에서는 놀아본적이 없다고함.. 사실 결국 될놈될이기 때문에 정해진 루트는 없는거임
그 형 대학에서 인생친구는 있다고 하시나요? (제가 공부만 해보니까 친구가 없어지길래요...ㅎㅎ)
대학에서 놀아본적이 없다라... 그게 정말 좋은걸까요?
4수까지하면서 공부만 했을것이고, 대학가서도 공부만 했을것인데...
그냥 후회가 안남도록 해보는게 최고아님?
"모두 언젠가는 수능을 잘볼수 있다"
라는 가정을 둔다면 옳은 말일 수 도 있겠지만
애초에 수능에 맞지 않아 몇년이 지나도 현실과 이상사이의 괴리감을 메꿀수 없는 분에게는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저는 이과수학 과탐1등급인데도 문과로 전과해서 360점대 맞아서 서성한 하위도 못갈까봐 쫄리긴 하지만 고3생활이 즐거워서 후회없는 학생이라서 ㅎㅎ 그냥 제 신조라;; 근데 듣고보니 그말도 일리가 있네어
댓글보면 망해서 이글을 공감하는분위기네ㅋㅋㅋㅋㅋ
지들이 망했으니 남들도 안될꺼다.
라며 자기합리화하는 패배자들인가?
수능에 미련 버리지못해서 아둥바둥하는것보다 빨리 자기 갈길 알아보는게 승리자일수도 있죠 왜요..
그리고 전 n수해서 잘된 케이스입니다만
자신의 인생은 알아서 하도록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이런글 읽는 장수생들의 심정도 생각해보시길...
좀 냉혹하긴 하지만 글쓴이 의견이 일반적으로 틀렸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분나쁘게 비꼬는 어조로 말하는 것도 아닌데 왜 여기에 그렇게 비난조로 달려드는지.. 참
오지랖 지나치시네
틀린말은 아닌거 같은데
ㄷ
글에 태클하나 걸자면 장수의대생이 이득이 없음을 주장할때
40대 수련등을 제시하며 장수 의대생을 현역의대생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현역 낮은 점수로 의대 외의 대학에 진학한 학생vs 장수 의대생
을 비교하는 것이 옳습니다.
글의 전반적인 논지에는 동의합니다.
일단 ㄷ집안 경제력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삼수까지야 뭐 그래 자기 의지가 강하니 부모님이 지지해줄순 있다쳐도
그이상은 정말 수험생 본인뿐아니라 가족 모두가 힘들어요.
집안이 빵빵해서 당장 내가 돈벌어오지않다도 전혀 집안이 문제없다면 그냥 본인이 워원하는 만큼 몇수를 해도 상관은없죠.
그
본인이 뭐라고 본인이 제시한 기준이 정답인 것처럼 말하는 지 전혀 납득이 안되는데..
의대는 삼수이상 괜찮지 않나요..ㅠㅠㅠ 지금 대학교1학년인데 의대가 너무 가고싶어서 휴학도 불사하고 그이상 각오하고 있는데..ㅠㅠ 의대못가면 슬플것같아요...
근데 수능이란게 꼭 노오력했다고 의대 간다는보장이없으니깐 그렇죠 ㅋㅋ
의대 간당간당하면 n수 하는게맞는듯
근데 본인이 의대에 훨못미친다면 한번해보고 마는게맞는듯
지금 결정해서 남은인생 고생하느니 3년 더해서 편하게 살고싶은사람도 있어요
이분은 왜 본인 기준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시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