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능 실패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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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푸념이라도 해야 이 기분이
넌 최선을 다했잖아 그걸 잊지마
점점 능력위주의 사회가 되고있어. 그 노력을 다른곳에 쏟을 너의모습을 상상해봐.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거야. 원래 이시간에 이런생각하는사람이면 어지간히 노력한사람일테니까
그리고 나랑 닉 비슷하네
ㅇㄴㅋㅋㅋㅋ 묘하게 비슷하네
최선을 다한지도 솔직히 모르겠어
최선을 다했다는게 하루종일 밥먹잠 빼고 공부가아니면 죄책감이 안들 수가 없는걸
또 최선을 다했다 해도 내 한계가 여기까지라는 거잖아
기껏해야 줄세우기고, 너가 맞는분야에가서 최선다하면 안알아줄수가없다 세상이
다만 이번 시험이 너랑 잘안맞았던것뿐일수도 있어..그리고 수능이 한계를좌지우지하진않는단다
이번일로 너가 배운 노력이 없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고마워요 !!
ㄹㅇ... 어릴땐 다될줄알앗는데 나의 한계라는것도 느껴지고 하고싶은거를 하려면 서연고를가야되는데 하.. 자괴감오지네여 하고싶은거를 하려면..ㅜㅜㅜ
ㅠㅠㅠㅠ 잠이안오네요
저도요.. 논술로 어떻게 뚫을지도 막막하고..ㅎㅎ 근데 왜이리 올해는 좋은대 갈거같다는 느낌만들고.. 이상해요 ㅜㅜㅜ
좋은 느낌 좋아요 ㅠㅠ 힘냅시다 논술까지 힘내서 완주해여..
님도 꼭 반수성공하세요 ㅜㅜㅜ 같이 탈출해요ㅠㅠ
파이팅!!!!!!! ㅠㅠㅠ @탈출기원@
저는 삼반수실패인데
진짜 나란 사람의 한계가 느껴지네요
근데 더 슬픈 것은
세 번째 실패이다 보니
"이건 내가 아냐 할 수 있어" 라는 맘보다
현실에 순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네요.
그래서 술 오지게먹엇습니다 지금 집들어가네요
저두요. 하지만 전 다른 길을 알아보려합니다 허허..
이거보자마자 눈물남 ㅜㅜ내속마음말하는줄..
저도이번엔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은 작년이랑 별로 다를게 없네요..
내 한계인가 봅니다
원서 쓴 것 만으로 많이 배우셨잖아요.. 인생 디게 길어요 할것도 많구요 성적으로 자신을 재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