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으로 상처받은 영혼들 들어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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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 국어가 10점 이상 떨어졌어요 이렇게 징징거려봤자 달라질거 전혀 없다는거 알지만.. 아 주변에 저보다 잘본 친구 소식 들을때마다 우울해지네요
이미 시험은 끝났고, 점수는 바뀌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못나왔고 노력이 배신당한 느낌 잘 압니다
이제부터는 냉정하게 멘탈을 잡고 원서영역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해요..
하루 빨리 회복하시고 정신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위로해준다면서 일침을 놓아주시네
아직 마지막 한발이 남아있습니다.
잘 본 친구들도 원서 잘못써서 3광탈하면 갈 곳 없는것이고 11월의 기적님이 원서 기막히게 잘쓰면 스나추합으로 문닫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인정
통만형 진심어린 뼈있는 말 감사합니당..ㅎㅎ
진짜 저 재수생인데....참 뭐하네요
아.......89 80 92 38 41 중경외시도 못 갈 점수라니....
재수를 왜 했나 싶네요
16수능에 비해 17수능이 불수능인걸 압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을텐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전국의 대부분 n수생이 참담할겁니다
이제는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한번더 할것인지 눈물을 머금고 점수에 맞춰 대학을 갈것인지..
멘탈이 얼른 나아졌으면 합니다...
국어/영어공부를 수학보다 더 열심히 한것 같은디.. 수학보다 안나옴...
게다가 물리때 정신이ㅠ로그아웃
솔직히 이번에 국수영탐 골고루 하나같이 어렵고 난해했음.. 물리 기둥빼버리기~문제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와..
하 삼수생인ㄷ 망...화학 컷 왜저래 6월보다 어려웠는ㄷ...
화학이 진짜 이상한게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데 난이도 어렵고 컷은 이상하게 높은 괴이한 과목임
고3때 화학했다가 4등급 참교육 맞았음 ㅠㅠ
재수생인데 정시 알아보고 있는데 작년하고 다를 바가 뭔지...
딱 저네요.. 딱 작년임.. 이뭐..
아는 사람중에 문과로 현역때 중앙대 적정 떴다가 스카이 갈려고 한번더 했는데 11511 나와서 명지대 갔습니다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이럴거면 차라리 현역때 갈껄..하고 후회하는게..
그러나 한번더 하면서 공부 이외에 배운 것,얻은 것들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재수하면서 혼밥스킬과 자신감, 자존감이 많이 올랐어요
으어어 국어 진짜 제 머리는 여기까지인거 같....ㅎㅎ
국어가 진짜 헬이던데 오늘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정말 수고했어요..☆
죽고싶어요
저도 고3때 수능을 진짜 조졌어요(이과 수학 5등급잼)
지잡대 하나 붙고 내 인생을 여기서 망치는 건가 괴로웠고 친구들이 부러웠고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했고요
2년이 지난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부들부들합니다 그러나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이렇게 잘 살아가는구나 생각을 해요
오렌지 나무님이 지금 죽고싶을정도로 힘들고 괴롭지만 이 고통을 잘 이겨낸다면 나중에 정말 잘 살 수 있어요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죽지말아요
나중에 꼭 잘 살거니까 걱정마세요 힘내시고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수능전날 시계 정상작동
수능날 아침6시에 수능시계 초침 고장. 멘탈 스르륵
11시 40분 초침 시침 분침 고장 멘탈 파괴.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상태로 시험쳤내요..이딴걸 수험생을 위해 파는 수능시계라니..하며
오히려 시간보다 시계를 볼때마다 화난상태로 쳤습니다..몰입,집중하지 못하고 잡생각속에서 문제풀이..
23323 한국사 29. 논술도 못쳐요ㅠㅠ 그리고 재수생..ㅎ 하.. 인생 고달프다
뭔가 아다리가 안 맞았군요.. ㅠㅠ 그래도 악조건 속에서도 치열하게 시험을 본 듯하여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정말 고생 많았고 힘들었을 수험기간 그리고 수능시간을 잘 견뎌서 대견하고 멋집니다
정시에서 스나로 점수보다 높은대학 추합으로 문닫고 들어가길 바랍니다 그래도 정말 수고했어요☆
이미 해탈했어요
지금은 뭐하고 놀지 고민이에요
아 맞다 우선 논술부터 하고ㅠㅠ
마지막 까지 집중해서 최대한 좋은 결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어요
정말 죽고 싶어요.... 아무리 이과로의 전과생이라도 그렇지 93 88(or 82 or below) 100 45(물1) 46(지1)..... 수학때매 에효ㅠㅠ 이거로 어디 써볼 수 있나요ㅠㅠ
국어1에 영어100에 물 지 1 2 나온다는 가정을 하면 수학 4등급 떠도 건동홍은 무조건 갑니다 죽을 정도는 아니에요 운좋으면 국영수 표점 높아서 중경시 라인도 노려볼 수 있네요
하..... 정말 수학ㅠ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작년에 문과로 서성한을 쓸 걸 그랬나도 싶네요 에효ㅠㅠ
고대논술진짜붙고싶고 안돼도성대는가고싶은데....
정말 나머지는제실력대로나왛어도 영어가정말너무 미련에남네요..ㄱ구평때터진과민성대장이 결국수능때터지다니..솃..
저도 장이 예민한 편이라 시험때는 특히 속이 안좋아서 공감이 가네요.. ㅠㅠ 속이 안좋았을텐데도 꾹 참고 그래도 잘 시험을 버텨냈으니 장해요! 이제는 수능끝났으니 수고한 자신에게 상을 주세요 잘될거에요 힘내세요
수학이. .핵빵꾸났어요
아이구... 음마님.... 정말 안타깝네요..
제 기억으로는 문과로 기억하는데 수리 나형이 이번에 줄수능이라고 들었어요.. 평소보다 어려운데다가 특히나 수능이라 더 힘들었을거에요... 그래도 잘 버텼어요
다른 과목으로 어떻게든 만회할 수 있을거에요 걱정마요
저이가에요ㅠㅠㅠ
아.. 이과.....
미안해요.. ㅠㅠ 이과였네요...
제 친구중에 고3때 수학 4등급 맞았는데 국영 표점으로 시립대 간 친구 있었거든요 다른 과목으로 보완하시거나 자연계열중에서 수학 비교적 많이 안 들어가는 곳 있을거에요...
음마님 인성도 좋으시고 나중에 떵떵거리면서 살 거라 믿습니다 힘드시더라도 기운 차리세요..
저도 고3때 수학 백분위41 수능에서 처음 찍어봐서 무슨 느낌인지 압니다...
그래서 더 공감가고 애틋하네요
과거의 저처럼 다시 일어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은 엄청 잘나왔는데 물리 진짜 한번도 2아래로 떨어진적없는데... 4나왔어요 ㅠㅠ 진짜 열심히했는데..기대한과목서는 다망..
물리 이번에 꽤 어려웠어요..
마음 잘 추스리고 상황에 맞게 대학 알아보세요
어딘가에 길이 있을겁니다!
진짜 그냥 답이 없어요... 원점수로 100 85 97 물1 생1 31 36..... 재수생인데.. 마지막 과탐땐 완전 멘탈 놓고 그냥 막 풀었더니 돌이킬 수 없는 점수를 받았네요..ㅎㅎ
6월도 9월도, 1년동안 봤던 모의고사들에서 단 한번도 111최저를 못맞췄던 시험이 없어서 못해도 당연히 최저는 맞출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지금은 그냥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1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는데 왜 인생이 이럴까 싶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
집 분위기도 초상집이고.. 제 자신한테도 너무 화가 나고 지금까지 계속 응원해줬던 부모님과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원래 재수한다고 다 잘하는게 아니라는 점
그리고 노력은 자신에게 포텐셜애너지로 남아있다는 점
두 가지를 주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해보심이 어떨까요 나 그래도 열심히 했어 비록 후반에는 못했지만 내가 열심히 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군필사수. 나이로6수인데
예전에다니던서성한학교자퇴하고 오기로시험봤는데
계속망했어요 그때그냥다닐걸이라는후회가 가장커요ㅜㅜ공부하는동안 친구모두잃었습니다
9급공무원준비하려구요..
어떤말이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공무원으로 준비해보심이 어떠실까요..
수능으로 다져진 습관 공무원시험으로 1년만에 붙으실겁니다
재수 망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시험 당일 역대급으로 운이 없었다는것과 9월 이후 박살나버린 멘탈 같습니다... 쌩 3수는 절대 못하겠고 삼반수 생각하고 있는데 안하는게 나으려나요?...
시험운도 중요한 요소죠..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쌩 삼수보다는 하나 걸어놓고 삼반수가 부담이 덜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