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공부가 손에 안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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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입니다.
재수때 9월달 올1나와서
설공준비하고 있었는데
수능때 211188나왔네요ㅋㅋ
과탐 화학이랑 생물 과목 순서 바꿔서 푸는 바람에 바꿔서 마킹함... 감독한테 안걸린게 더 신기ㅋㅋ
저런 바보 같은 실수만 없었으면 지금 대학생활 하고 있을 때 인데,
재수학원에 쳐박혀서 이 생활을 1년 더 해야 된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공부가 손에 안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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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진짜아깝네요 아ㅠㅠ힘내요!이번에 더잘해서 작년에 갈수있었던데보다 더 잘가면 되죠!
헐.. 저 바꿔서 풀고 그냥 배째라 식으로 마킹했는데 ㄷㄷ 그게 부정행위였군요......
안걸린게 다행이죠;;;; 걸렸으면 올해도 수능 못보셨을텐데
헐 걸리면 다음해에도 못봐요?
부정행위 하면 다음해도 수능 못봐요
현재는 제가 공부할때 내가 왜 이걸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때 위안책으로 삼는 말이 '안걸린게 다행이다' 라는 말입니다.ㅠㅠ
아니 걸렸는데 그냥 계속 시험 열심히 보라고 하던데 ㅋㅋㅋ 감독운이 매우 좋았었군요..
제가 보던ㅎ ㅏㄱ교에서는 어떤사람이 부정행위했다고 언어영역때 잡히니까 책상에 머리 박고 일어나서 친구한테 끝까지 살아남으라고 하고 안아주고 갔던데 (진정한 남자)
zzzzzzzzzz 자폭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