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신 형님 누님들 읽어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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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과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언어를 정말 싫어해서였어요. 언어를 싫어한 이유는 제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몰고
가는 느낌이 싫어서 였어요. 너무 두리뭉실하고 딱딱 떨어진다는게 없는게 싫었어요.
그런데 공부하다보니 비문학이 정말 재밋는 거예욬ㅋ 그래서 언어공부에 불이 붙었지만 이번 3월에 문학에서 좌절 ㅜㅜ
서론이 길었네요 묻고 싶은건 세가지예요
1 언어의 실력이 영어 수학처럼 눈에 보이나요? 보인다면 그 실력의 실재가 뭔가요?
1)글읽는 속도 2)감정이입 3)냉정한 판단 4)그딴거 없음 그냥 문제 푸는 감
2 그 언어의 실력이 어디서 오는가요? (비중으로 알려주시면...)
1)독서량 2)문제풀이 3)그냥 엄마뱃속
3 언어에 실력이 있다면 백점에 수렴할 자신감이 생기나요? 아니면 시험마다 점수 기복이 심하나요?
아 언어가 공부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면 제가 경솔한거겠네요 ㅜ
한심해 보이지만 불쌍한놈이라 생각하시고 답변좀 해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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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 답 고르는 능력이랑 독해력 이 향상되는게 눈이 보이는거같네요
언어의 실력은 제대로된 언어공부에서 오는거같구요
실력이 있으면 기복은 생기지 않습니다
아 제가 게으른거였군요 ㅜㅜ 공부하겠습니다.
2년동안 평가원 수능 백분위 98 98 98 98 99 97 맞았는데요
답 정확히 찾고 넘어가는 습관 생기면 성적 올라요 꾸준히 하세요
햐 정말 점수에서 빛이나네요;; 빨리읽는 것보단 정확히 읽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넹 좀 느리더라도 답 확실히 찾고 넘어가면 빨라지는거 같에요
저 1학년때 언어 3한번뜨고 나머지 다 4아님5등급이였는데 하다보니깐 2학년 마지막시험부터
팍올랐어요 열공하세옄ㅋㅋ
넵! 방금 과외끝나고 잠깐 들렸는데 빨리 나가서 인강들을게욬ㅋ 아 자극받음 ㅋ
저같은경우에는 다독에 의한 속도+지문하나하나에 감정이입,몰입 이정도?..
언어시간에 지문읽다가 눈물고인게 한두번이아니에여 ㅠㅠ 슬픈지문이 젤싫음
엄마 뱃속에서부터 그게 왔다는건 말도안되고요.. 독서량에 의한거같아요
기복은 거의 없고 자신감쩔어요 수능칠때도 언어는 긴장안됐음..
ㅋㅋㅋ 정말 감정이입하시네요 ㅋㅋ 그것도 실력이네요
아 저도 자신감 쩌는 날이 오겟지요ㅜ 부럽
비문학 잘하면 결국 문학 잘하게 됩니다
저도 비문학은 잘되서 비문학만 많이 공부했었는데..
어차피 수능이란게 해당 문학작품을 알고있는가, 배경지식이 많은가를 보는게 아니셈
언어의 능력 첫번째는 글을 정확하게 + 비교적 빠르게 읽는 독해력이죠
이건 독서량에서 나옵니다만 고등학생 때도 충분히 기를 수 있습니다
100 수렴은 모르겠고 어떤 시험이건 96이상 나올 순 있습니다 이까진 쉬워요 여기서 100 수렴이 어렵지..
학습 베스트 게시판 1페이지에 소나무님이 쓴 글 있습니다 읽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