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평가원의 함정코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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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어공부하면서 떠오르는 함정 코드 하나씩 올릴게요.
그냥 슥 읽어보시고 내일 비슷한거 나오면
어? 이거 혹시 함정인가? 하고 지우고 넘어가세요.
평가원의 함정 코드 1 : 문학 <보기> 함정
청중, 작가, 화자와 등장인물을 헷갈리게 한다.
ex1) 작중의 구경꾼들이 슬퍼했는데 선지에서 청중이 슬퍼한다고 말한다.
[춘향이가 큰 칼을 뒤집어쓰고 끌려가니, 슬퍼하지 않는 이가 없더라]
---> 서술자의 개입을 통해 청중의 심리를 직접적으로제시하고 있다.
ex2) <보기>로 작가의 생애를 주고, 시적 대상의 생애를 해석한다. 시적 대상과 시적 화자(=주로 작가) 반드시 구분.
<보기> 작가는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 <시 내용> ㄱ: 그 집 아버지는 기별이 없고
---> ㄱ을 통해 시에는 작가의 생애가 반영됨을 알 수 있어.
예시는 둘다 기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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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소름이 아니고 당연한게 아님이 아니고
ㅇㄱㄹㅇ ㅆㄹㅇ
둘다 맞는거에요? 아님틀린거에요?
둘다 틀린 거에요.
흐앙 왜틀린거지...ㅠㅠ
구경꾼과 청중차이가뭐죠
그구경꾼은 작품안에있는 마을사람들 말한느거예요
두번째는 왜 틀린 거예요??ㅠㅠ
이거 노트 적어서 아침에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번은 저렇게 해석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국어 개못해서요..
저게 서술자의 개입이 아니라서 틀린건가..?
2번에서는 보기의 작가를 언급하고 작품에선 시적 대상을 언급한건데 시적 대상이 작가와 달라서 틀린건가요? 얼핏보면 맞는거 같은데 아리까리하네요;;
청중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 구경꾼은 이야기 내의 사람
그 집 아버지는 시적 화자의 아버지랑 다름 작가랑 상관X
이건가요?
두번째가 제가 아는 작품이 맞다면
보기 내용이
여기서 작가는 유랑민들에 연민의 감정을 느끼고있음
+작가의 아버지는 객사하심
그리고
시에서 작가는 두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데 시에서 두보가 어느날 떠나버림..(안그래도 가난한데
아이까지 낳음) 따라서 여기선 두보 =유랑민이라 생각할 수 있고,
문제에서 물어본건 '두보가 떠났다=작가의 아버지가 객사하셨다 '
였으므로 그건 두보가 떠난거지 작가의 아버지가 객사했다고 볼 수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여나 작가의 아버지=두보 이라고
생각해도 떠난거랑 죽은거랑은 다르니깐 명백히 틀렸습니다.
지금 이 문제가 맞는지 틀리는지 아리까리한데 확실한건 '객사'라는 단어가 들어갔어요
Ps다시 찾아보니 털보네요..2005학년도 언어 지문입니다
두...두보는ㅋㅋㅋㅋ 시인..
맞아요 저도 저 문제 기억나요
예시2에서는 시적화자가 작가가 아닌거죠?
시적화자는 작가가맞는데 대상이 다름
감사합니당
보통 시적 화자인 '나'는 <보기>에서 외적 준거를 준다면 작가와 동일시해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적 대상인 '그 집 아버지' 이건 작가와 동일시해서는 안됩니다. 말로 들으면 쉽지만 실제로 주의해서 보지않으면 엄청 헷갈려여.
감사합니당
첫번째 코드 몇년도작품인가요??
기억에 의존해서 쓴거라 기억은 잘안나네요 ㅜㅜ
춘향전 찾아보세요!!
보기문제중에 못찾아서.. 옛날기출인가요?
네 그럴거에영
이거 2015 6평 임경업전도 비슷한 문제 있었던거 같은데 확인해보셔요!! 전 책이 없어서 지금은 못보네요 ㅠㅠ 아니면 매우 죄송..
하지만 춘향전은 찾을수가 없었어요..
음.. 착각했나... 암튼 임경업전 보기 문제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