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어차피 멘탈은 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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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완벽하게 공부를 해왔고, 완벽하게 멘탈을 다잡았다고 생각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도, 수능같은 거대한 시험에서 떨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무리 멘탈이 좋은 사람이라도 조금씩은 멘탈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수능때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도 당연합니다. 특정 과목 &'통수&'를 맞을수도, 시험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을수도 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일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 멘탈이 깨지고,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오히려 &'어차피 예상치 못한 일은 일어나고, 긴장돼서 멘탈도 흔들릴 것이다. 하지만 이건 당연한 거니깐 쫄지 말자.&' 라고 생각하세요. 누구나 멘탈은 깨집니다. 수능날 이기는 사람은, &'덜&' 멘탈이 깨지는 사람입니다. 영어 지문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두려움 자체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두려움을 두려워하게되는 순간 정말 수능 힘들어집니다. 글씨는 안 읽히고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머릿속이 하얘지게 됩니다. 두려움을 받아들이시고, 그걸 즐기세요. 어차피 발휘할 수 있는 개인의 역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냥 &'나를 보여준다&'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즐긴다면, 11월 17일 웃으면서 시험장을 나오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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