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그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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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일이다.
그 여파로 그의 생가에는 사람들이 모였고...
그 앞에서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사람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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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이네요
중간에 파계승이...?
저기 저희집앞인데 어떤분 1인시위중이셨음
ㅠㅠ사진에 계신분들 표정이 너무 안좋아요
박린킨 Bleed It Out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니 박근혜 퇴진을 저기까지 가서 외치나...
아 댓글 버튼 누른단 게 실수로 좋아요를ㅠㅜ
구미 출신인데 구미는 굳이 저기만이 어디어도 구미 모~든 곳이 저런 분위기예요. 박정희 체육관도 있고 박정희 생가 가는 길도 도로 표지판에 나와 있고 구미초등학교였나 거기엔 박정희 동상도 있고 등등. 신성불가침 수준이었고, 그래서 오히려 정치적인 논의나 활동 및 갈등이 거의 없었고요.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 보셨을진 모르겠지만 영화 이퀼리브리엄 같은..?
그래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기서 저러고 있는 분들께 대놓고 지르는 거라고 생각해요. 감정적으로 빡치게 하는 건 좀 미안하지만 폭력 쓰는 사람들 보면 그만큼 얼마나 억압적이고 무조건적이었는지 알 수 있고요.
왠지 엄청 길어졌는데 하여튼.. 구미에서 살 때 항상 답답하고 분했습니다ㅠ.ㅠ
음.... 저도 시위에 찬성하지만 저 곳을 여태 안건드리다 건드리는줄 알았네요.
저도 박정희 대통령을 존중하고 업적을 알고 있지만 사후의 지나친 숭배가 뒤따르는게 오히려 그분을 욕되게 한다는 걸 그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친노측도 같은 원리로 욕을 듣는데 그분들은 그래도 동상이나 이름 남기기같은 활동은 안하시는 건 박정희단체보다 낫다고 봅니다.
이런 과격시위 별로;;
피켓을 들고 있었는데 그분의 동상에 절하던 분들이 일어나서 폭행을 시작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