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flksjkfls [334773] · 쪽지

2011-03-12 21:02:50
조회수 1,288

카투사랑 공군 어떤게 더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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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가려고하구요..올해나이 21살이거든요ㅋ

토익공부지금부터해서 8월안에 780찍는건 큰무리없어보이고...지원은한번해볼까하는데 육군은 그냥 힘들것같고 부담감있어서요..

운동신경없고 진짜 기초체력도약한데 걱정되는것도있고 왠지 좀 더 위험해보이는생각이ㅎ

그래서 공군 22개월이어도 3개월차이나긴해도..크게 상관은안하는데ㅡㅡㅋ행정병가려하거든요

시험봐서 뽑힌다는데 그냥하면되죠..그거땜에 몇개월을 힘드냐 좀더편하냐 차인데

카투사가 육군보다 낫다면 어떤게더 좋은지..막 그냥 영어배우는거말고요 그냥생활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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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티베이터­ · 359934 · 11/03/12 21:06

    카투사를 못가서 공군을 가는겁니다.

  • 어쩌라고요 · 364614 · 11/03/12 21:19 · MS 2011

    카투사가 훨씬낫죠.
    근데 전 공군가는데 카투사 못가서 가는건 절대아니고 ㅠㅠ
    쓴다고 붙는것도아닌데 9월까지 기다릴수도없고
    그냥 연초에 빨리 가려다보니까..

  • djflksjkfls · 334773 · 11/03/12 21:07

    그런가요?ㅎㅎ구체적으로 카투사가 어떤점이 좋은지..친구들은 카투사가면 계탔다는데ㅋㅋㅋㅋ

  • 모티베이터­ · 359934 · 11/03/12 21:15

    일단 카투사를 가게 되면 공공연한 비밀로 핸드폰 소지가 가능하구요. 자기 시간이 많습니다. 공군도 자기 시간이 많은 편이긴 한데 주말에 외박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든가 식단 그리고 숙소의 퀄리티 등 어떤 것들을 따지시더라도 카투사가 낫지요. 물론 공군도 요즘엔 PMP 반입이 가능해져 수능공부라든가 토익공부, 고시, M/DEET 공부 같은 것들을 하는데 별 문제는 없어요. 군인으로서의 보람 같은 건 배제하고 단순히 quality of life만을 따졌을 때 용산 카투사>서울 의무소방>기타 카투사>지방 의무소방>공군으로 보시면 됩니다.

  • 남종 · 336188 · 11/03/12 21:08

    카투사 일단 밥이 달라요 -> 먹는게 달라요 -> 체격 골격이 달라져요

  • 멋진신세계 · 313218 · 11/03/13 14:57 · MS 2009

    ->살이 쪄요

  • 박하사탕♡ · 331514 · 11/03/12 21:11 · MS 2010

    카투사가 공군보다 3개월인가 짧아요

    설날에 병장달았는데 추석에도 병장달고있는게 공군임.

  • op.10-4추격 · 191661 · 11/03/12 21:16 · MS 2007

    카투사 2인1실에 미국, 한국공휴일 둘다쉬고 토,일 외박가능 6시(5시인가?) 이후로 자기시간 가질 수 있음 그렇게 공군보다 좋은데 3개월까지 짧음 하지만 전투병걸리면 힘들긴하다곻함

  • 죽댓 · 331229 · 11/03/12 22:08 · MS 2010

    밸런스붕괴요
    카투사는 상상초월함

  • beautibbong · 155629 · 11/03/12 23:11 · MS 2006

    카투사는 지원자격점수 되는 사람들 모두 무작위로 뽑는거라 경쟁률이 무지 높죠. 카투사에 붙는 건 정말 운이 좋아야 되는거고요, 공군도 복무기간이 24개월이기 때문에 제대후 바로 복학할 수 있는 12월, 2월 지원시 경쟁률 엄청 높습니다. 합격률을 높이시려면 카투사나 공군이나 복학과 상관없는 달에 지원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좀 있죠. 군대를 가려고 막상 지원해보시면 원하는 때에 가기가 엄청 힘들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다 못해 가기 싫은 육군에 지원할 때도 지원 병과에 따라 필요한 자격증을 많이 보유한 사람이 많아서 합격 보장이 높지 않죠.

  • 올해만지나면 · 278232 · 11/03/12 23:12

    둘 다 가보지 못해서 공군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용산 카투사 출신으로서 카투사 추천합니다.
    업무 자체는 한가로운 건 아닌데 그래도 육체적으로 힘든 건 많이 없었고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측면도 있고
    자유로운 생활을 어느정도 보장받습니다. 카투사도 부대마다 보직마다 다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병부터
    전역할 때까지 1인실이었고(복학후 살고 있는 현재 자취방보다 훨 나을정도 ㅜ), 업무는 8시반~4시반 일과후
    자유시간 10시 복귀 주말은 자유롭게 외박이 가능했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힘든 점이 있어도 스스로 축복받았구나라고
    많이 느끼실 겁니다. 물론 케바케라 제 경우에 이렇다라는 거구요. 부대마다 많이 다를 수는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