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빼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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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수생입장이고 여자친구가 대학생이고 2시간장거리인데요.
일주일에 한번볼까말까합니다
이번주말에 잠깐만날시간있냐고 하니까
친구랑 과제같이하기로 선약을 잡았대요..
(조별과제도아니고 혼자할수있는거라네요)
그래서 제가 친구들은 일주일내내보면서 나 볼시간은 없냐고 하니까 &'선약을 깨면 내가 욕먹어. &' 이러는데 애초에 중요한일 아니면 절보는게 맞지 않나요?? 친구보다 절 우선순위에 놔둬야하지 않나요...? 만날시간이 주말밖에없는데 ㅜㅜㅜ
이런게 한두번이아니라서..쪼금 화나네요
아님 제가이기적인가요 판단좀
+수능얼마안남아서 제가 예민해졌나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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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왜들어와?
으으 젠장 들켰다 ㅠㅠ
보기 귀찮은거 헤어져요(모솔)
이미 선약인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고 앞으로 웬만하면 주말 시간 비워달라하세요~
뭐 그렇게 멀어지는거죠
몸이 멀면 마음도 먼것임
음...님은 수능을 포기하고 연애를 택하지 않으셨잖아요. 이미 여친분 기다리시는 입장이라 지치셨을듯해요..
대학생이신데 모든 주말을 비워둘 순 없으니까ㅠㅠ 차구들이랑 사회생활도 하긴 하겠죠
저도 여자친구 대학생인데 일요일ㄹ은 항상 시간 비워줬었어요 음 물론 약속잡았다고 뭐라 하지는 못하겠지만 담주가 수능인데 ㅠㅜ 좀 비워줄수도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여
선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선약잡으세요그럼
가장 좋은 애인이라는게 옆에 없을 때도 편하고 좋고, 옆에 있으면 더 편하고 더 좋은 사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여친 입장에서도 생각해주세요
선약한거니까..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섭섭해도 이해를 해주시는게 맞는것같아요
님도 힘드신건 압니다만, 여친분께서도 기다리는 입장이라서 꽤 지치셨을 겁니다. 님께서 너무 예민하게 신경쓰지마시고 부처처럼 나무아미타불하시면서 공부에 더 악쓰고 몰입하시길. 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입니당...
왜 친구보다 본인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지...?
존나 친한친구인가보죠
모두들감사합니다
아직까지안헤어지고기다리신여자분이 대단할따름
물론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과제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사실이라면 이해를 해줘야겠죠. 하지만 잠깐 볼 시간도 안내주는건 사귀는걸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점이 아닐까요? 수능이 코앞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