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나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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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철에서
얼굴에 검은 점이 얼굴 전체를 뒤덮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얼굴에 직경 1mm정도의 점을 빼곡히 박아놓은 듯한 사람을 보았다
그사람도 힘들텐테
나는
소름이 끼치고 징그럽다고 생각했다
난 왜이러는지 모르겠따
ㅠㅠㅠㅠㅠ
어렸을때도 학교에 약간 띠리한 애들도 엄청 싫어 한적이 있었는데
짝을 하고 나니 착한거 같아서 그애들 모두하고도 친해졌다
나도 그런사람에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는 매우 나쁜 사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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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에 약한 부분이 있기에 사회적인 약자를 보면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나 자신이 강해지면서 약자들을 더욱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 주책 ㅈㅅ요;;
반성했으니 됐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