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것 & 수능 국어영역 연계 문법 문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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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어 합성어 연계.pdf
몇 년 전에 가르치던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국어영역 모의고사1,2등급의 성적을 유지하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수능에서는 9등급을 받았습니다.
학생은 OMR 정답 체크를 하다가 약간 체크가 잘못된 몇 개의 문항을 수정하려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OMR 카드를 바꿨다고 합니다. (아마 수정 테이프를 사용했다가 잘 안 됐나 봅니다.)
결국 반도 다 체크를 하지 못 했는데 OMR 카드를 빼앗겼다고 합니다.
그 다음 영역들은 도저히 시험을 제대로 치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재수를 했습니다.
1분 1초를 다투는 수험장에서는 사소한 실수 하나가 암담한 결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비록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OMR 체크는 여유 있게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모의고사와 달리 실제 수능에서는 시간이 다 되면 감독 선생님들께서 대부분 칼같이 OMR 카드를 회수해 가십니다.
이번 수능 문법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법 분야는 ‘파생어, 합성’의 개념입니다. 6,9월 모의에 공통적으로 다뤄졌기 때문입니다.
‘파생어, 합성어’ 개념의 핵심은
1. 어근, 접사 분석
2. 파생어 합성어 구분
3. 비통사적, 통사적 합성어 구분
4. 지배적 접사, 한정적 접사 구분 등입니다.
이중 핵심은 1,2입니다.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입니다.
9월 모의에 직접 구성 요소를 통한 단어 분석의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이 ‘파생어, 합성어’ 개념이 매우 복잡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6월 모의에 출제된 통사적, 비통사적 합성어에 대한 개념이 눈에 띕니다. 또한 같은 ‘파생어, 합성어’ 개념 중의 ‘지배적 접사와 한정적 접사’의 내용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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