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기 [66858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1-06 22:28:09
조회수 227

진짜 집안일때메 부모님이랑싸워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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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엄마랑 아빠랑따로살고


아버지는 자동차회사 다녀서 출장 골프도잦고 외박도많이합니다


어머니는 어머니가운영하는회사가 지방에있어서 어머니혼다사시는데요



재수생인 제가 집안일거의다합니다....


설겆이부터 바닥청소 빨래 강아지들 씻기기 아침밥차리기

요리..

심지어 장도 제가볼때도있구요


원래는 가사도우미아줌마를썻느데 너무힘들다고 그만두셧음....


그리고 집도 쓸데없이 존나넓어서 청소한번하는데 2-3시간걸리구요



몇일씩외박을하면 먹을것도 안사놓고 동생이랑저는 굶는것 일상다반사고 카드라도주던가 아님정기적으로 장을못보면 나한테 카드를줘서 집안일을 맏기던가 하...정말 


반찬도 매일사먹다싶히 하구요 거의 인스턴트 반조리식품 이런것만먹어요 어머니도 이부준에대해서 정말미안해하시고


제가 세상고딩들 집안일 상위1프로안에들겁니다...



다시 가사도우미 아줌마 부르라니까 그것도 귀찮아서 안찾아보네요


동생이라도 도와주면 좋을텐데 한달에 한번꼴로 같이널어주는데 그것도 절껴서같이합니다


제가 3일간 사정이 있어서 집비었는데 주말임에도 불구라고


설겆이는 외출한날주터 쌓여서 쭉그대로고 빨래도안해서 베란다에서 냄새쩔고


진짜 욕존나게하려다가 걍수능얼마안남아서 참았습니다

어떻게라나요

집안일은 그려러니 하는데


진짜좆같은건 맨날 반조리식품먹고 장도 책임있게안보고 대충바와서 진짜밥도효율적으로 못먹고 라면은 거의주식이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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