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생년이라 호칭 교통정리가 안돼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51032
11학번으로 들어간 빠른91인데요
작년에는 90 91 둘 다 완전히 말 놓으면서 그럭저럭 지냈는데
(그중 몇 명은 야너야너 이런 소리까지 했었는데 이건 진짜 듣기 거슬리더군요...ㅋㅋ)
올해는 빠른91이라고 하니까 다들 대접은 해주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고는 싶은데...
뭔가 서로 불편함이 자주 느껴집니다.
특히 10선배사이에서는 더욱 심하게 느껴지네요
안면튼선배에게는 손흔들어 인사하고 고개숙여 인사받고 반말하고 존댓말듣고
모르는선배에게는 손흔들어 인사받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반말듣고 존댓말하고
91에게서 형소리 듣자니 꽁기꽁기하고...
그렇다고 작년처럼 반말듣자니 이것도 이상하고...
진짜 난감하네요...(-_-)
님들은 빠른생년들 대접 잘해주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빠른91=90
맞먹으려들면 좋게좋게 얘기해보세요 ㅋ
저 스스로도 3월생인데 2월생한테 형형소리 하기는 별로 유쾌하진 않을것같아서...ㅋㅋ 참 이상한 제도지요
그냥 다 반말듣는것도 속편한데 이미 대부분에게 존댓말듣고있고 몇몇은 너무 깍듯이 대해서 이것도 안될것같아요
아무래도 90으로 생각하는게 좋을듯...ㅠ_ㅠ 그러면 선배들이 문제인데 90으로 생각하고 잘 얘기해야겠네요
빠른 00은 정말 뭣한것 같아요ㅋㅋ 근데 보통은 90으로 대해주지 않나요?
90으로지내면되요 저는글도올림 말은편하게하되 형이라고하라고 형평성의문제도잇다고설명해주명서
아예첨부터 22살이라고(걍 90년생)이라고 소개를하든가
그냥 91년생이라고 해야 편한것같아요ㅠ
전 원래빠른91인데 걍 이리저리복잡하게꼬일게눈에보여서 걍 91이라고 하고다님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