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왜 의경을 욕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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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의경가고싶다고하니까 완전 거품무시던데
너 우리가 시위하면 방패로 때릴수있냐
그사람들이 한맺인게 얼마나큰데 그걸 방패들고 막냐
이러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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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은 가시라고 해요...
저희 부모님은 오히려 가서 시위대 막느라 고생한다고 가지 말라고 하시던데
공군가라고 하심
종로3가쪽 의경간 친구가 있는데
정말 불쌍해보이더라구요...ㅠㅠ 그냥 육군가는게 더 편해보인다고...
엥 진짜요,,? 제 친구는 의경가서 진짜 휴가 엄청 자주나오고 완전 개꿀빨던데 걔도 서울이에요
의경 간 형말로 진짜 정신병걸릴거같다곸ㅋㅋ
지금 상경 단 친구 있는데 광화문에서 시위막다가 대열 이탈해서 죽을뻔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아빠는 무조건 의경가라하시던데ㅋㅋ
시위많은 지역이면 조심하세요... 죽창때문에 실명된 분도 있다던대...
저희 아빠는 의경 죽어도 가지 말라는데;;근데 제 친구 아빠가 의경 3기? 출신이신데 말씀하시는거 보시니깐 민주화운동때 사람들 잡느라 뭐어쩌구저쩌구 하시던데 그런걸 아빠들이 내 자식이 하시길 싫어하시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