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일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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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니 언제나
오늘도
혼밥이다
날씨가 다소 따뜻해진게 느껴진다
나쁘지 않네 ...ㅎㅎ
혼밥 메뉴로 냉면을 선정했다
갠적으로 냉면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맛집을 가 본 편이다
다만 워낙 귀찮아서...
자주 가진 않는다
오늘도 그냥 집 근처 냉면집을 갔다
역시 날씨 탓인지
사람은 없다 ... 아니 이미 시간대가
사람이 없을 시간인가 헤헤..
음...고민의 시간이다
비빔 or 물...
매콤한 비빔이냐 아님 깔끔한 물이냐
물로 했다
목도 좀 아파서 국물 있는걸로 정했다
으음...
고기가 세 점이군...
계란이 반만 들어있는건 언제나
미스테리다 ...한 개 다 주면 안되는건가
식초와 겨자...
적절한 비율이 물냉면의 생명이다
식초 한바퀴 반 겨자 유아 숟가락 반을
절대적 비율이라고 난 정했다
으음
면을 자르지 말라는 백선생과 김준현의
말은 간단히 무시한다
먹고 죽으라는거랑 똑같은 말이다
면이 질긴편인데 그냥 먹으면 숨막혀
죽는다고 나는 두번 생각하고
네번 자른다...
식사 시간은 16분25초
오래 걸렸다 확실히 맛집에 비하면
맛은 없다...
그래도 여유 있게 냉면을 먹은건
처음인것 같다
(여름에 냉면집가면 줄서서 먹어서...)
역시 물냉면 답게
입안은 깔끔하다
독서실에 가기전
베라를 가서
엄마는 외계인 작은 통? 두개를 샀다
하나는 내거
하나는 곧 내 거에게
줬다....ㅎㅎ
ㅎㅎㅎㅎ ㅎㅎ
기분이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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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다
제가 쓰는 돈중에 대부분은
제가 번돈이에요
부모님돈은 독서실값으로만 써요
이거보고 오늘 저녁은 냉면으로...갑자기 냉면이 땡기네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여유 있게 먹을수 있어
좋았어요
행간걸침이 많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수필이네용
긴 글 을 싫어해서 ..헤헤
곧내거? 곧내거라뇨?
좋아하는 여자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