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지금 작년 이맘쯤으로 돌아가면 뭐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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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2인데 형님들이 특별히 안해서 후회하신점이나 1년동안 잘못했던것들 위주로 좀 적어주세요~
아 그때였으면 이것도 했을텐데~ 이런것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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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뭘 미루거나 내가 앞으로 해야 할 공부 분량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마세여!
맞아요...ㅠㅠ
처음엔 할 거 별로 없으니 설렁설렁 해도 되겠지 하는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공부한 게 쌓이고 시간이 점점 줄어들수록 부족한 점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고2 말년으로 돌아가면 과거의 나 에게 칼을 들이대서라도 생윤은하지마! 라고 하고싶네여...ㅠㅠ
ㅇㅈ합니다
저 그래서 사문 법정 하려구요~
근데 생윤이 그렇게 통수를 잘치나요?
법정ㅆㅅㅌㅊ과목 꾸준히 하신다면 절대 후회 없으실 거예요
통수는 잘 모르겠는데 강사들끼리 주장이 다르니 뭘 믿을지가 진짜 스트레스에요
고3으로 돌아간다 -> 선생들이 EBS찬양하는거 무시하고 닥 기출기출기출분석
고3이전으로 돌아간다 -> 자퇴한다
저 자퇴생이에요..!
ㅎㅎ 근데 진짜 외롭고 우울하다는게 단점..
재수생으로서.. 작년 이맘때쯤이면
수능 얼마 안 남았다고 포기하고서 다 놓아버리지 않는다..일 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은 일단 안 놓고는 있지만 말이죠..
작성자분께서는 내년 이맘때쯤의 얘기일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고2 이맘때쯤으로 되돌아간다면
기본기부터 다시 다져 놓을 것 같아요. 국어 지문 독해를 어떻게 해야할지와 문법.
영어 단어와 해석, 어법.
수학 기본적인 개념부터..
특히 영어는 다들 추천하시는 RNL 같은 독해 방법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들 하지만
기본적인 베이스가 후달리면 별 의미 없고
독해는 오히려 늦게 시작하는게 더 감이 잘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수학도 어려운 문제에 고민할 시간 있으면 개념 고민할 시간으로 돌릴 것 같아요.
어짜피 어려운 문제 많이 풀어도 그게 나오는게 아닌지라 수능장 들어가면 별 의미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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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건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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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쯤: 병장 진급해서 해피해피
작년 이맘때면 작전 열심히 뛰라고 하겠죠 뭐 ㅎㅅㅎ... 어차피 다 추억인데
뺨을 후려쳐서 죽이는한이있더라도 화학버리고 지구과학 하라고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