冥 [135409] · 쪽지

2010-11-24 23:34:14
조회수 694

중저음이 고음대 노래 부르려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4960

혼자 노래 많이 부르는거론 역시 완전 무리일까요? 그냥 음색 같은걸 타고나야 제대로 소화할수 있나요?
창법 이런거 완전 무지한데 그냥 시간 투자하면 절반이나마 기술로 소화해낼수 있는건지 궁금함다 ㅡㅡ;
그리고 엠씨 더 맥스의 잠시만 안녕 인가 이 노래 보통 사람들은 제대로 소화 못하는 노래 맞죠?
요즘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도 많던데 이 노랜 그래도 보통 사람들이 함부로 부르다간 아작 나지 않나요? x japan의 곡으로
원곡을 접해서 어느정도 고난이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Judases · 175575 · 10/11/24 23:39 · MS 2007

    개인적으론 잠시만 안녕보단 One love이게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ㄷㄷ 둘다 보통 사람들이 소화하긴 무리이죠...

  • 이날두 · 309079 · 10/11/24 23:41 · MS 2009

    듣는 사람은 두글자로 "진상"이라고 할듯

  • f(♥) · 190352 · 10/11/24 23:44 · MS 2007

    Returns도........... 개어렵.............
    근데 목소리는 중저음인 아는 선배 있는데
    고음 ㅎㄷㄷ하게 올라가더라구요;
    그 형은 뭘 따로 배우셨을라나.......

  • Jurassic · 54101 · 10/11/25 12:05 · MS 2004

    목소리가 중저음이고 타고난 음역대도 아주 넓지 않다면 굳이 노력으로 고음을 극복하려 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음역의 노래를 연습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저도 개인적으로 타고난 중저음이라 어렸을 때는 극복하려 고음 연습도 많이 했는데
    음정이 올라가는 건 제대로 올라가도 남들이 듣기에는 그리 자연스레 들리진 않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먹어가며 느끼는 거지만
    굳이 고음에 집착하는 것 보다 낮은 키라도 자신에게 맞게 제대로 부를 줄 아는게 주위에서도 노래 잘한다 라고 인정해주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고음이 임팩트가 더 강할지 몰라도 실상 노래를 계속 부르다보면 그건 노래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되죠

    결론은 목소리가 타고난 중저음이시라면 엠씨더 맥스나 엑스 제팬류의 노래를 무리하여 연습하시는 건 비추합니다
    이유는 생목의 노력이든 창법을 배워서든 어느 정도 노래를 올린다 하여도 그닥 듣기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지는 않아서입니다
    물론 프로들 중에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하는 경우가 있을지 몰라도 그건 노래를 전문으로 하는 가수의 경우이니까요

    사람에게는 각각 타고난 음역이 있으니 그런 점을 생각하시면서 좋은 노래 많이 부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