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외고 편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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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반고 1학년생인데요
저희 학교가 싫은건 아닌데.. 문과다 보니까 외고가 특목고니 좀 더 유리하겠죠?
그래서 편입을 할 까 생각했는데
이미 선생님들이랑도 정?도 들었고 또 만약에 편입시도 했다가 떨어지고 그 사실이 또 퍼지면 제 이미지가 좀 그렇잖아요;;
학교에 대해 말하자면
저희학교가 원래 빡셌는데(2012년도 입시엔 sky 53명, 지금은 30~35명) 이번학년이 미달이 심하게 나면서 학력차이가 2,3학년이랑 엄청나요. 원래 저희학교가 많이 빡셌다고 해서 교육청에서도 밀어주고 주요 10개대학? 에서 모두 저희학교로 입학설명회 할정도에요. 근데 아마 이번학년은 1학기는 삽질해서 4등급, 현재 2~3등급대고 2학년 올라가면 문과에 경쟁자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1등급대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학교가 이과만 많이 빡세서..(과학고 애들이 몰리죠)참고로 2013년 입시결과에선 문과에서 (물론 스펙이 뛰어났겠지만) 2.6등급이 서강대간 기록도 있구요. sky는 모르겠네요. 보통 5등 안에 들면 중경외시 급으로 가는것 같습니다(문과 총정원은 90명)
외고는 일단 바로 옆에 있는데 전국평균 외고성적에서는 좀 많이 떨어집니다. 외고가 20개라면 17등?인가 그랬을 거에요. 아 물론 저희학교보단 조금 더 빡셉니다;(일반고의 한계) 확실히 현재 저희학교보단 안정적으로 인서울 많이 보냅니다.(하위권 외고긴 해도)
아 그리고 제 진로는 경영,경제학과 or 국제통상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의 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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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ㅈㄴ 바쁘노
추천합니다
이유는요?
서연고 53명 보내는 외고는 수도권 제외하고 거의 없지 않나요
일반고에요. 지금은 30명~35명정도 보내요
외고 가시려면 전공어 잘 선택하세요
무조건 영어과 추천드립니다.
중국어과 일본어과 등등은 내신 답이 없어요
이상 외고생
원래 전공어는 버리는게 답 지나가는 졸업생
저같은 수시충은 광광 웁니다
목표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다를듯
저도 님이랑비슷하게? 이과에 잘하는애들 다 쏠리는 자사고 다녔는데요
왠만하면 그냥 일반고 다니세요. 진심으로요.
우선 내신따기가 저어어어어엉말 힘들고요... 저희학교는 이과로 잘하는애들 거의 다 갔는데도
진짜 내신따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외고가 하위권외고면 더더욱 메리트 없어요
내신따기는 힘든데 대학은 못보내는 암울한 상황인거죠.
저희학교애들도 항상 이게 불만이었어요
잘하는애들은 진짜많은데 , 대학에서 알아주질 않으니... 학종은 소수말고는 정말 다떨어졌어요. 저희는 자사고인데도 내신2중반넘어가면 서성한 학종으로 못갔습니다.
근데 주변 혁신학교나 일반고같은곳보면 내신3.6인데 경희대, 내신2등급대인데 서울대간애도 있고.. 하여튼 모의고사 성적은 저희학교가 비교가 안될정도로 정말 압도적으로 주변일반고보다 높았는데, 대학 수시실적은 거의 ㅆㄺ였습니다.
전부다 정시아니면 논술만 노렸고요...
제가 학교다니면서 학생회에서 자사고는 망한정책이라고, 우리 입학할때 홍보했던거 사기죄로 고소한다고 대책 내노라고 학부모회랑 함께 항의만 한 5번 넘게 한거같습니다.
제가 하위권자사고 다녀서 그런지 하위권외고는 정말 비추합니다.
진심으로 그냥 있는곳에서 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