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5 [347271] · 쪽지

2011-03-07 22:40:18
조회수 325

꼭 좀 봐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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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수능에서 표점 481점을 맞고 그래도 의치대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서 재수를 하게 됐습니다.

의치대를 가기에는 너무너무 부족한 점수여서 내신도 좋지않고(2.6) 정시에 올인할려고 했는데요,

올해에는 수시가 더 중요해졌다고 수시가 필수인것처럼 되버렸네요 ㅠㅠ

저는 의치대 아니면 서울대(갈 성적도 안되지만..)라도 갈 마음이 없거든요..

그런데 저런 내신과 지금 이런 수능실력으로 8개월동안 공부해서 의치대를 가야하고 꼭 가고싶은데

의치대에 수시를 낼려면 논술신이 되어야 하는데..사실 논술도 준비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쓰고나니 제가 참 형편없어 보이네요..

이런 상황이여도 수시를 위해서 정시공부를 하면서 논술준비도 해야할까요?

사실 돌이켜보면 제가 고3때 열심히 하지 않아서 재수를 하게 된거 같아요

만약 정말 후회없이 고3을 보냈는데 저 점수가 나왔다면 만족했을겁니다.

그런데 열심히 한게 아니니까 그게 정말 제 자신한테 부끄럽더라구요..

의치대는 제 꿈이지만 만약 올해에 정말 후회없이 공부했는데도 의치대 갈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받아들일겁니다. 정말 남은 8개월은 의치대를 위해 제 모든걸 불태우는 시간으로 만들고싶어요..

아.. 너무 잡소리가길었네요ㅠㅠ


제 글의 요점은 지금 제 상황으로 봤을때 의치대 수시를위해 논술을준비하는게 옳은결정일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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