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이정희'씨의 존재가 역효과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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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박근혜 후보가 이정희 후보에게 털리는거보고
당시 중삐리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박정희는 나쁘고 딸은 졀라 무식하네.. 아무도 박근혜 안뽑겠다 생각했었는데
그때 신명나게 깐게 오히려 역효과였다는 말을 들어서요. 어떤점에서 역효과가 났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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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결집
보수 원기옥
이정희 후보가 토론할 때 '저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습니다.'라는 발언과 통진당=종북세력 이라는 여론이 한 몫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통령 후보가 상대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는 발언을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근데 그건 전 국민이 원래 다 알던 사실 아닌가요??
50대 투표율 90프로의 기염을 토해냄
똑같은 말이라도 얼마든지 비꼬지 않고 점잖게 말할 수 있는데 표정이나 말투에서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통진당 계열이 대부분 그런 이미지를 풍긴다고 해야되나요 강기갑이나 이재연인가.. 등등..
옳은 말이라도 입만 놀리고 말만 앞선다는 느낌을 주죠..
그런 이미지를 탈바꿈하는게 진보계열이 우선적으로 해야할일 같아요
아무리 당선확률 낮다지만 대놓고 떨어뜨리려고 나왔다고 말하는게 좀 어이가 없었죠
중도인 사람들도 저런 미친년을 봤나 에라이 엿먹어라 이런식으로 박근혜찍은수 꽤 됐을듯ㅋㅋ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티비토론 보시고 저 X이 혹시라도 되면 큰일나겠다하고 부리나케 뛰어가 박근혜 찍었다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