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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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선천적인 유전피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ㅠ.ㅠ 때가 아닌데 온몸의 피부가 각질처럼 하얗게 떠서 옷입을때도 무슨 먼지처럼 각질이 떨어지고
간지러워서 긁다가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건조한 날씨에는 특히나 더 심해지구요... 고등학교때까지는 그냥 개인병원다니면서 약만 바르는 정도 였는데 대학교 올라가면 사회생활을 할 생각하니까 걱정되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이 보면 안씻어서 그런걸로 오해하는 시선도 두렵고... 그래서 피부병이 더 심해지는걸 알면서도 목용탕에 가서 하얀 각질이 없어질때까지 각질을 벗기곤 했습니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회생활 할때마다요...
그러다 작년 신검 받기 위해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도 하고 교수님 소견서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 교수님께서 단체생활이 힘든 피부병이라고... 딱히 발라서 좋아지는 약도 없다는거에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는 병이라면서 완치는 없다는거에요..
그렇게 진단서를 끊어서 신검을 받았는데 제가 평소에 학교를 다니기위해 자주 각질을 벗기곤해서 그냥 단순히 봤은때 그렇게 심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를 검사하신 군의관?(군의관님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님께서 보고 별거 아니네 하면서 그냥 넘기더라구요... 그것도 그 군의관님이 피부과 전문의도 아니고 비교기과 선생님이더라구요.. 제가 진단서 다시 보여드리면서 이렇다고 설명 드렸는데도... 정 억울하면 다른데에서 재검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 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역시 ㅠㅠ 제 피부병을 아시는 군의관님이 없으시더라구요... 저를 검사하신분 역시 피부과 전문의가 아님 비뇨기과 선생님.... 대학병원 교수님이 말씀하신거 다르게 판정하시더라구요... 별거 아닌 피부병으로 ... 그래서 또 설명을 드렸더니 그러면 개인 병원 진료 기록을 가져오라는거에요... 제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이런게 확실한지 알기 위해서래요.. 그런데 앞에서 썻다싶이 대학병원교수님이 발라서 좋아지게 하는 약이 없다고 그냥 보습제 발라서 바르라고 하셔서 그 이후로 약을 처방 받지 않고 보습제만 사서 발랐거든요...ㅠㅠ 개인병원 기록을 때서 보여드렸더니... 최근 5개월동안 기록이 없어서 믿을수가 없다면서 현역 판정을 해주시더라구요..ㅠㅠ 억울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자기들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 아니라서 정확한 기록이 없으면 믿을수가 없다는거에요.. 아니제가 이 피부병이 약을 발라서 나을수 있는 병이였으면 몇개월 다녀서 치료 하고 말았지 일상생활이 불편한데도 가지고 살았겠냐구요...
그래서 또 3급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쯤되니까 저도 이제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현역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3급이면 상근을 노려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상근이란걸 잘 몰라서요.. 들어보니까 현역인데 출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지원인지 착출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ㅠ,.ㅠ 아 막 쓰다보니 글 정리가 안되있네요 그래서 그런데요.. 이의신청해서 다시 재검을 준비해볼까요 아니면 상근을 준비해볼까요..ㅠㅠ 아 그리고 상근 어떻게 지원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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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은 준비하는게 아니에요 추첨입니다
참고로 정상적인 분의 경우 학력이 고졸이하 + 3급 이라면 될 가능성이 높긴 하겠죠
(대학에 등록한 적이 전혀 없어야 해요)
저도 재수하느라 최종학력이 고졸인데다가 3급이라서 상근 나왔어요
ㅠ.ㅠ 대학등록 되어 있으면 될 가능성이 희박한가요..
예 강화도 같은 상근부족지역이 아닌이상 대학등록 되어있으시면 될 가능성이 0퍼센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힘드시겟네요... 힘내세요ㅠㅠ
대학안가도 웬만해선 상근잘안뜨더라구요
재수한친구들 3급받아도 다 현역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