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해야지 [365763] · MS 2011 · 쪽지

2011-03-06 15:02:05
조회수 354

정말 전 정신 못차리는것 같네요. 계속 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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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개떡치고 계속 놀다가(딴에는 슬럼프라고 했었죠) 2월 13일날 기숙학원을 들어갔는데
도저히 못있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나와버리고 지방 재종학원이 이번 목요일날 개강해서 거기 다니고 있어요.
참을성도 없고 공부할 의지도 없는 제가 정말 한심스럽네요. 저희 학원은 토일이 자율인데 어제는 끙끙 앓아서 날리고
오늘은 아무 이유없이 날리고 있어요. 적성에 안맞아서 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교대라도 갈걸 이런 생각도 들고 ....교대가 안좋다는건 아니고요.
이대로 가다가는 명예회복은 커녕 작년보다 더 죽쓰게 생겼네요. 생각해보니 이 상황에 또 컴퓨터하고 있네요 .
에효.. 비밀글로 욕이라고 날려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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