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이 [112480] · MS 2005 · 쪽지

2011-03-05 23:18:16
조회수 203

중요한 결정은 다 본인뜻대로만 하시려는 부모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38030

제목대로 중요한 결정은 부모님뜻대로만 결정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데요.

대학과 학과도 제 의견은 거의 묵살되다시피해서 거의 이걸로 2년가까이 싸웠고요.

때문에 후유증이 많았었죠. 최근에는 제가 피부트러블 때문에 피부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자 했는데요.

부모님께서 레이저 시술이 피부에 엄청 안 좋은거라면서 그냥 자연치유되도록 하라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 상태가

워낙 심한지성이기도 하고 피부가 계속 안 좋아지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아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그냥 반대만 하셔서 너무 속상하네요. 돈 문제라면 제가 비용 지불해서 할 수 있는데 부모님이 완강하게 반대하시니까 제 고집대로만

하기도 그렇네요. 하지만 정말 속상하네요. 나이도 있고한데 제 의견이 너무 묵살되는 것 같아서 말이죠...

그냥 책임도 내가 질테니 이제 더이상 상관말라고 하고 나가야 하는지 그래도 부모님이니 너무 독단적으로 나가지 말고 최대한 절충

안을 찾아봐야 하는지......... 아 답답하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