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독서실 알바생 때문에 못다니겠어요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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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종종 2시까지하는데 그분이 원래 1시반쯤 청소시작하시고 퇴근하나봐요 보통 독서실에는 1시~1시반부터 저랑 그분밖에 없어요 그래서 청소하는 것때문에 생길수있는 잡음 저도 이해하고 1시50분쯤에 칼같이 짐챙겨서 나왔어요 근데 그분이 점점 정도가 심해지는거같아요. 다른분이하실때보면 그렇게 쿵쾅거리지않아도 충분히 조용히 청소하실수있는거같은데 제가 1인실인데도 벽이 쾅쾅 울릴정도로 청소하시고 어제는 청소기까지 돌리시더라구요.
평소에 이것말고도 많지만 제가 이문제로 한달을 참았는데 이제는 못참겠어요. 독서실에 그분이랑 저밖에 없으니까 위험하기도하고 저는 계속 다녀야하니까 참았는데 그분때문에 무서워하는것도 싫고 제가 돈내고 2시까지하는 독서실 눈치보면서 다니는것도 싫네요.. 할인받아서 등록한거라, 환불할려면 사정을 말씀드려야 해줄거같은데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그 알바가 해코지할까도 무서워요. 저때문에 이삼십분 늦게퇴근한다고 저한테 저러는거같은데ㅋㅋ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럴리도 없고 요새 세상 또라이가 너무 많아서. 저알바생분이 잘려도 저는 더이상 이 독서실에 다니고 싶지않아요.. 그렇다고 환불도 안받고 나오기에는 저만 너무 피해가 크구요 되도록 조용히 환불만 받고 나오고싶은데 사장님께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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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달 앞두고 괜히 신경쓸일만 늘어나실거 같은데 집 가는 시간을 좀 앞당겨 보시는건 어떤가요ㅠ
제가 다니는데도 1시반이 마감인데 12쯤되면 총무가 슬슬 시동걸어서 산만해지더라구요. 칼톼근할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요샌 그냥 12시되면 짐싸서 집에와요 차라리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게 나울것같아서요
아니 본인 돈내고 다니는데 님이 걱정할게 뭐가 있나요. 저라면 그 알바분한테 왜 아직 두시도 안됐는데 청소기까지 돌리시냐고 얘기해봐요. 아니면 그 사장님한테 말해요. 그리고 해코지 할 일은 없겟지만 만약 하면 그 알바는 따지고보면 잘한일이 없기때문에 님도 세게 나가세요. 경찰불르든지 등.. 전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아침10시에 출근해서 2시까지 매일같이 코골면서 자는사람있는데 한 이틀참다가 삼일째에 열받아서 팔꿈치로 독서실 벽 쎄개 다섯번 치니까 그 이후에 조용해 지더라구요.(저랑 그분밖에 없었으니 한 거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