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봉소 1-5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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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 개인적으로 가장 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가 가장 수능/평가원에 가깝고 너무 꼰 선지도 없이 깔끔함(98)
2회 - 하이드로늄 문제는 굉장히 깔끔하다고 생각했고 지도 지문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전 사르트르 나오는 시 문제 선지들이 좀 애매하다고 생각.. 이 외에도 문학에서 많이 털렸네요. 문법 지문도 좋았어요. (88)
3회 - 쇠라 광학이론은 정말 항부력 문제 이상의 퀄리티와 난이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사례적용 문제는 이걸 풀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굉장히 좋은 문제인듯.. 하지만 전 광학이론에서 엄청 많이 틀렸네요 ㅜ 쇠라 지문은 지문 이해는 대충 했는데 문제를 많이 틀렸다면 냉장고 지문은 지문은 어려웠는데 문제는 대충 풀리는... (88)
4회 - 진짜 헬.. VR, 권역별비례대표제, 태양풍에 3연벙했습니다. 권역별은 법정러라 빨리 풀긴 했는데(그래도 배경지식과 무관하게 부분의 의미 문제 틀림..) 태양풍은 진짜 머리가 하얗게 되는 기분이더라구요. 태양풍은 다큐라도 보고 수능쳐야할 것 같네요 ㅜ (82)
5회 - 솔직히 저한테 너무 꿀인 비문학 지문들이라 꽤 쉽게 풀었습니다. 법정러라 형법 순삭에 평소 양자역학 관심 많아 결정론도 순삭.. 원래 서울대 미학과 지망했어서 벤야민도 순삭.. 근데 결정론 실험지문은 풀면서 퀄리티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네요. 다만 문학에서 배경지식이 좀 딸려서 틀렸네요(96)
총평
좋은 점 - 과학/기술 사례적용 문제들의 엄청난 퀄리티.. 고난도의 추론과 비례식의 적절한 활용.. 수능과 거의 동급 혹은 그 이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쉬운 점 - 문학 문제에서 옛날 69평스러운 고난도 선지들 때문에 좀 애먹는 부분이 있네요. 비문학이 어려우면 문학은 좀 쉽게 내줬으면 하는 바람도.. 그리고 비문학 인문/예술/사회 내용일치도 쉬운 문제도 좀 깔아야 하는데 다 엄청 꼬아서 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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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이 연계인가요...? 다른 데서도 본 것 같은데...
아마 수특에 아우라로 나올걸요
그러면 융합 제재로 미디어 복제 나와도 할 말 없겠네요...ㄷㄷ
봉소문제퀄 받을때마다 감동ㅋㅋ 비문학 진짜 잘만드는듯
시험지 어떻게 구하셨어요?
데드마우스네요 ㅋㅋ 전 명인에서 샀어요..
3회 98 ㅍㅌㅊ? 광학문제추론문제 맞히고 기립 박수침
갓..
1회 93 2회 95 3호 98 4회참교육예정 ㅋㅋㅋㅋ
근데전 작성자분과다르게 1회문학좀그렇던데제가 문학에서만 5점나가서그런가 ㅋㅋㅋ
결론 ㄱㅆㅅㅌㅊ..
1회100 2회94 2회 문학ㄹㅇ 쓰레기같은거좀있르ㅡㅅ
역시사람마다다른가보네요 전 2회 문학20분걸리길래 비문학에서시간딸린거커버쳤는데 ㅋㅋ
5회 96 goat....비문학씹털린이과는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