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k9V73neg6mlW [672473] · MS 2016 · 쪽지

2016-10-10 16:00:27
조회수 907

아놬ㅋㅋㅋ 진정이 안된닼ㅋㅋㅋㅋ(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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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학센세 그불구 듣고 오랜만에 듣기나 들어볼까 하고 파이널 전용게시판으로 들어간다.


요즘 사설모의고사에서 듣기 틀리는데 빡시게 연습좀해야지하고 다운을 받는다.

다운을 받고 재생을 한다.

역시 초등학교 떄부터나오는 그 배경화면

나의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카오스 같은 그 배경화면

오랜만에 보니 더욱 새롭다

잡생각을 하다보니 1번이 시작된다.

그 순간 우리 아버지가 술취하고 말하는 목소리가 0.5배속으로 들리기 시작한다.

어라 이어폰 망가졌나..

한달밖에 안됬는데...

그러다가 1번문제를 놓치고 2번문제를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말인가

이번에는 누가 하품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난 주위를 둘러봤지만, 모두들 빡공을 하는 상태였다

그런 도중 갑자기 친숙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안녕 나 이명학이야"

난 이 떄를 기점으로 미친듯이 쪼개기 시작한다.

이명학 센세는 역시 미친 사람이야 ㅋㅋㅋㅋ

그 다음문제에서는 갑자기 핸드폰 진동이 울린다.

그런데 그 진동은 날 흥겹게 만들고 내 몸이 비트에 맡겨진다.

띠--띠띠띠--띠-띠띠띠 

이렇게 쪼깨는걸 참고 견디며 마지막 문제에 다다른다.

바로 이순간 포텐이 터지게된다.

트와이스 노래가 나오는게 아닌가

그런데 2초정도만 들려주는게 아쉽다.

그리고 난 듣기를 끌려고 하는 그 찰나에...

트와이스 '샤샤샤'가 2분동안 풀로 나오기 시작한다.

그 다음부터는 내 몸은 샤샤샤에 반응하며 

그 후20분동안 그 듣기를 계속 반복재생했다..

오늘공부는 여기가 끝인가보다


명학센세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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