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학생회 횡령 의심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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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때 주점 운영 수익 관련해서요.
당시에 과대랑 학생회 총무랑 둘이서만 수익 결산을 진행했어요.
(과대랑 학생회 총무가 CC)
제가 주점 운영할 때 총괄 총무를 맡았는데
저를 빼고 결산하는 것도 어이 없었을 뿐 아니라
영수증을 제가 몇 개 가지고 있었는데
넘겨주기도 전에 결산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딱 맞다고... 이상 없다고..
그거부터 의심스러웠는데
혼란 생길까봐 저렇게 넘어가는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들이 결산한 수익은 300만원 정도였어요.
그걸로 10명이 동기엠티 다녀오더군요.
(원래 소수 학과라 사람이 적긴 하지만 반이상이 불참, 저도 불참)
불참이 많다보니까 1박 2일로 짧게,
그리고 시내버스로 이동해서 경비를 최대한 아끼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1학기가 끝나고 휴학했어요.
근데 오늘 동기가 연락이 와서
아무래도 단과 학생회 횡령하는 것 같다고,
동기 엠티 갔을 때 많이 써봐야 100 썼을 거 같은데
잔고 50 남았다고 한다네요.
근데 증거가 없다고.. 혹시 축제때 총무하면서
다른 꺼림직한 건 없었냐고 연락왔어요.
이런 경우 증거 없으면 어떻게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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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표면화시키시는것보다는 지금부터 나올 증거를 착실히 수집해놓고 나중에 터뜨리는게 낫지 않을까합니다
애초에 증거를 수집하는 게 어렵다 아니에요?
내부 자백 아니고서야.. 힘들 것 같은데..
사실 제가 학과 학생회들끼리 술자리에서 학생회비 쓰는 걸 목격하긴 했거든요. 그 외에도 택시비 결제하고, 사적인 일로 쓰고 나중에 채워넣겠다고 하고.. 정말 더러운 걸 많이 봤는데 증거가 없네요.
반수생이셨군..
역시...횡령의 나라인가...
여기서도 썬더의기운이...
착썬ㄷ.....읍읍
아아 온 나라에 썬더가 가득해
유흥업소같은거 안가고 하룻밤에 25만원 쓴다면 주류백화점에서 양주 혼자서 3병정도에 치킨 3마리정도됨ㅋㅋㅋㅋ
아.. 그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더 말이 안되네요ㅋㅋㅋㅋㅋ어이가 없네 진짜 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