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수능 언어영역 풀어본 후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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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98 02 03 04수능이 요즘 트렌드 대비하기에 좋다길래 풀어봤고 후기입니다.
총 65문제 중 듣기 빼고 60문제
거기서 8개 틀렸네요.
1. 조오오오올라 힘들다.
90분에 65문제였다는데 진심 힘들어요.
"아 45번까지 풀고도 20문제남았어?"
2. 요즘 국어, 지난 언어영역과 비교해 느낌이 다르다.
뭔가 내신시험 푸는 느낌같아요.
"ㄱ의 심상과 같은 심상을 활용한 시를 고르시오"
해서 선지 1부터 5까지 시 주루룩 있는거 많이나오고
"ㄱ과 함축적 의미상 거리가 먼것은?"
해서 동앗줄 흰옷 뭐 이런거있고
3. 답을 내는 기준이 익숙하지 않다.
요즘 국어, 이전 언어영역과 비교해
문제 풀때도 "응? 어떤 기준으로 답을 내야하지?" 하고 고민하게되더군요.
4. 어휘가 무진장 어렵다.
틀린 거 중 반 이상이 어휘..
5. 하얗게 불태웠어...
다풀고 나니 무지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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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국어기출이 한회풀면 에너지소모가 가장 큰것 같아요. 근데 97기출은 프린트해서 푸신거에요?
많은 정보 처리하려니 엄청 머리아프죠 ㅋㅋ
97수능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출력해 풀었어요. 2004년 이전 수능기출은 따로 있더라구요.
ㄹㅇ아재들 한자 많이 배운세대라 그런지 어휘에서 완전썰림 비문학은 ㄱㅊ한ㄷ
비문학도 좀더 묻는게 다른거같아요. 머리를 더 굴려서 뭔가 추론하게하는.
그쵸.. 저도 다 풀어봤는데 05부터 푸는게 적당할듯 6차교육과정부터
어휘 이런건 빼고서라도 먼가 묻는게 달라요. 비문학에서요. 지문난이도는 좀더 쉬우면서 추론이나 머리굴리는걸 요구하는..
3번 진짜 2005년 수능부터 푸는데요.. 대체 5개중 성격이 다른 하나 고르라고 하는데 문법적 성격인지 함축적 성격인지
비문학 한 지문당 4~5문제가 나오는 것의 첫번째 문제는 꼭 이런 식일겁니다.
[이 글의 내용이 아닌 것은?]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위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위 글의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이런 느낌으로 글의 전체적인 요지를 파악했냐를 묻습니다.
그리고 1,2,3,4,5번의 예중에 옳은것, 일치하는것을 찾을 때에는 지문을 읽었을 때 나온 단어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가 있는 문장이 대부분 답입니다. 그럴싸하게 꾸며진 오답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옳지 않은 것을 찾을 때도 같은 방식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