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풀렸던 문제가 안풀리는 현상.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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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달부터 쪼금뒤늦게 수능공부를 시작해서 겨울내내 수학만하고 3월 학평 1등급 받고 알텍수강후 6월모평 2등급 여름동안 거의 알텍만 팟는데 9평 4등급입니다. ㅠㅠ 알텍자체가 기출이긴 하지만 따로 기출문제집을 사서 보기도 했습니다. 기출말고 다른건 거의 안봤다고 해도 무방할정도 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다른과목때문에 줄어드는건 사실인데 예전에 풀렷던 문제가 안풀리는 현상은 어찌해결해야 하나요. 문제다시 풀때 전에 낑낑대며 풀어서 맞앗든 당연히 100퍼센트 맞을문제든 둘다 그냥 넘기는데 이거 잘못된 공부법인가요?
제가 공부할때 하루에 여러과목을 안보고 일정기간동안 한과목을 파고 또 한과목 파고 이런싣이거든요. 보통 미적 기벡 확통 순으로 파는데
이렇게 끝까지 돌리면 전에 한 과목 감이 너무 떨어지는데(다시 그과목보면 감 살아오는덴 얼마 안걸리긴 합니다만) 그걸 막아보려고 한석원프패 잇어서 빡모 시즌1 돌렷는데 90점대 하나도 없고 심지어 제일 낮은건 60점대도 있네요. 올 여름 전까지만 해도 수학은 걱정해본적이없는데 다른과목 보충하느라 수학이 떨어지는 기분이네요. 공부 어찌해야하죠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틀리는 스펙트럼이 너무 다양합니다. 21 30번이라고 다 못푸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머지 쉬운4점을 다맞는것도 아니고.... 뭔가 중간에 펑크가 난건 분명한데 그포인트를 정확히 못찾겠네요. 개념이 희미해진건가 문제푸는양이 줄어서 진짜 말그대로 감을 잠깐 잃은것에 불과한것인가를 모르겟네요. 제 지금 환경상 공부량을 지금보다 더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한데 어찌하면 남은기간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할수잇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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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쓰시나요?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진 않는데 틀린문제옆에 풀이과정관련 개념이나 팁 같은것? 을 써놓고 다시 두세번 정도 풀어보는 식으로 했어요.
맞았던문제를 틀리는이유는
1.실력 감퇴
2.예전에 운좋게맞춤
아마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예전에 간신히푼문제를
넘겨버리는건 안좋은공부습관이라고할수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