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오프6회 오류때문에 너무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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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은 좀 이상하게 나오네요;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도 인터넷 버전으로 들어오시면 더 깔끔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류 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네요 하.....;;
그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전체적인 총평은 따로 적겠습니다.(밑에 링크 걸어뒀어요. / 1,2,3회처럼 총체적인 난국인 수준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은 있습니다. 평가원을 굉장히 잘 모방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
우선, 5번문제.(적절하지 않은 것은? / 답 5)
b바로 밑부분의 학생 1의 발화를 보면,
학생1 : ~. 우리는 우리말을
일본어로 바로 통역할 수 있는 실력이 안 되니까 환영사를 작성하고, 그것을 일본어로 번역한 다음, 일본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다듬자. 학생 대표가 우리말로 환영사를 할 때 행사 장소인 강당에 있는 무대 스크린으로 일본어 환영사를 보여 주면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거야.
학생2 : ~자매
학교 친구들이 학생 대표의 환영사를 듣기보다 일본어 환영사가 쓰인 무대 스크린에 집중하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 학생 대표가 우리말 환영사를 할 때 일본어 환영사를 다른
학생이 함께 읽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이 대화에서 보면, 학생2는 학생1의 제안 중 무대 스크린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번선택지 :
환영사를 한국어로 말할 학생 대표와 일본어로 통역할 학생은 말할 순서를 미리 정한 후
맞춰 보도록 해야겠어.
에서, 밑줄 그어진, “일본어로 통역할 학생”에 대한 정보는 주어져 있지 않습니다. 단지, 한국어의 환영사를 일본어로 번역하여, 그 번역본을 같이 읽는다 정보가
주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선택지 4번은
적절하지 않으므로, 답이 될 수 있습니다.
<2>
다음은 18번문제의
5번선택지입니다.
“ㄱ과ㄴ 모두" -> "ㄱ과ㄴ 은” 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딱 봐도 말이 어색해 보이지 않나요?
검토 진짜 뭡니까...;;
<3>
다음은 22번문제.(일치하지 않은 것은? / 답1)
오류만 아니면, 1번 선택지 덕분에 굉장히 잘 만든 문제 일 것 같지만...
1번 선택지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 상태에서 4번 선택지를 보게 되면, 4번 선택지가 답이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저처럼요...)
반대로, 오류가 없었으면 꼼꼼한 독해를 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좋은 문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번선택지가 문제인데요,
이 선택지에 대한 근거는,
8p. 우측 상단 6번째 줄
“1963년 로렌츠의 발견이 있기 전까지 결정론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 계가 가질 수 있는 끌개는 이
세가지 뿐이라고 생각되었다.”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선택지 4번 : 1963년 이전까지 발견된 끌개는 세 가지 종류뿐이었다.
로 나와있는데, 이는 일치한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분명 지문에는 “결정론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 계”라는 전제 조건이 붙어있지만,
4번 선택지에는 “결정론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 계” 혹은 “고전역학에서”와
같은 조건이 붙어있지 않습니다.
지문에서는 결정론적 법칙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지 않으므로, 끌개가 세 가지 종류뿐이었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위의 근거를 통해서도, 로렌츠 이전까지 결정론적인 법칙의 지배를 받는 계에서 발견된 끌개가 단 세가지 종류밖에 없다는 것도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세가지 뿐이라고 생각 되어진 것이지, 3가지만 발견된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4>
다음은 27~30번
지문에 대한 오타입니다.
p.9 3번째 문단 5번째 줄에서,
“심을 싣는 곳” -> “짐을 싣는 곳” 이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과 앞의 18번 문제가 상상검토진의 문제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5>
다음은 38번
문제입니다.(가장 적절한 것은? / 답 3)
1번 선택지 : ‘박씨’는 ‘곰’과 달리 상징적 죽음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이 선택지에 대한 근거는, (가) 4번째 문단 9번째줄에
“상징적 죽음의 의식은 흔히 격리된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시련 또는 시험을 거치는 방식으로 행해진다.”입니다.
즉, 격리된 공간에서 시련,시험을 거쳐야 한다는 뜻인데,
곰은 동굴이라는 격리된 공간에서, 100일동안 쑥, 마늘만 먹고 햇빛을 보지 않는다는 시험을 거치므로 상징적 죽음의 의식을 거친다고 할 수 있지만,
박씨의 경우는 피화당이라는 공간은 나와있지만 격리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또한 딱히 시련이나 시험을 거쳐 허물을 벗었다는 근거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줄거리상 시백으로부터 애정을 받지 못하지만, 그것이 피화당에서의 시련, 시험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1번 선택지는 적절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3번 선택지 : ’곰’이 ‘조심’하는 것과 ‘박씨’가 ‘목욕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은 의례에 임하는 태도를 나타난다.
에서, 도대체 왜 '조심’에 따옴표(’’)를 붙인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조심’이라는 단어는 (나)지문에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또한, 보통 작은따옴표는 지문에서 인용한 정보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고,
설사 인용한 정보에 붙어있는 경우가 아닐지라도, 3번 선택지의 경우는 뒤의 “ ‘박씨’가 ‘목욕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은~”으로 인용한 부분에 작은따옴표가 붙어있으므로, 이는
‘조심’ 이라는 단어가 (나)에서 직접 인용한 부분이라고 착각하게 만들 요지가 충분하고, 이는 시험을 보는 수험생을 당황하게 하고 혼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충분합니다.
그냥, ’곰’이 조심하는 것과 ‘박씨’가 ‘목욕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은 의례에 임하는 태도를 나타난다.
와 같이 적는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1,2회를 거쳐서 3회때가 되어 많은 비판을 받고 4,5회때는 큰 오류가 없었는데, 이번 6회때 또 오류가 나오네요....하....
수험생이 검토진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오르비 모의고사처럼 싼 값도 아니고, 대치동에서 가장 잘나가는 한회분에 3만원이나 하는 모의고사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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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들어간 선지 이거 뭐지했는데 오류의 소지가 있었군요ㅋㅋㅋㅋ
하 진짜 '조심' 저거 찾느라 엄청 헤맸어요...
저도 4번정도 다시 지문검토 했는데 어디에도 조심은 없었다는 ㅠㅠ
모바일로는 글이 좀 이상하게 나오네욥;;
상상오프로서 개빡치네
저도 상상오프 하고있는데. 오류 진짜 화나요..
말씀해주신 22번문제 및 5번문제는 헛웃음이 나올지경이네요 ㅋㅋ
24번문제는, 제가 다니는 학원의 1개 반이 7명정도가되는데, 7명 정답률이 0프로라는..
못하는 아이들도 아니고, 0프로라는건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ㅋㅋ
애당초 상상이 정답률 50%미만으로 떨어지는건 문제오류라고 봐도 무방할것같아요 이제는;;
과학지문도 무슨 과알못이 내는건지, 지문"에만" 근거한 과학지문을 내질않나..
배경지식이 개입되선 안되는게 맞지만, 지문이 과학이론에 베이스를 둬야하는건 주지의 진리인데
애당초 이론과 배치되는 지문들도 많고.. 진짜 괜히 신유형으로 돈벌려는 수작아닌가라는
억울한 생각까지 듭니다.. 하..
저도 슬슬 그냥 상상출제진의 능력 부족인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작성자님 글에서 첫번째로 말하신 5번 문제답 5예요!! 읽다가 잘못작성하신거같아서..() 하튼 저도 심?심보고 뭔 심? 심????이러고 조심 도 대체 조심이 어딨지 ㅋㅋ 이러고 몇번읽었네요. 일본어 그것도 4번도 될거같은데??싶었지만 더 아닌거 골라서 맞고. 개인적으로 끌개 문제는 지문을 너무 조잡??하게 개념 파악도 힘들게 낸거같아서 별로였어요. 치면서 6.9를 아주 자기복제를 시전했네 라고 생각해서 3456중엔 젤 낫다고 보지만 오타나 문법에 어긋난 텍스트는 상상 정말 반성해야함. 이거 한회분이 책한권인데.. ㅋㅋㅋㅋㅋ 허두슴..... 문제가 킬러가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ㅠ 항상 수능엔 그게 없지 않았으니까요.. 근데 문학도 너무 선지가 힘을 안줘서 아쉽..
엌 실수했네요 감사해요!
진짜 이런 짜잘한 실수 하나하나가 시험보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데말이죠...
하아...3만원...
22번은 3개 뿐이라고 생각되었다는게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때까지 발견된건 3개 뿐이었다'를 내포하지 않나요? 그 부분은 공감이안가용
4개가 발견되었는데 3개라고 생각되었다 이거는.. 흠 저는 잘 모르겟네요
네 이 부분도 생각에 따라서는 명확하게 딱 떨어지지 않아서요.
그리고 이것보다는 이미 선택지에 결정론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는 조건이 없다는게 결정적인 것 같아요!
오오.. 근데 저희 학원은 연논술 때문에 늦어져서 한글날에 6회봤는데 빨리보셨네요
저는 5번문제 풀 때 지문에서 우리말과 일본어 환영사를 '함께' 읽는다고 해서 '순서를 정한다' 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4번 선지를 골랐는데 제 판단도 괜찮은 건가요? 물론 작성자님 말대로 '통역'이라는 표현도 이상하지만요
그리고 38번 3번 선지 '조심'이라는게 지문에 어디 있는지 정말 헤맸던ㅋㅋ
네 저도 함께 읽는다는게, 처음에는 한국어랑 일본어로 동시에 읽는다는건줄 알았었어요.
그런데 선지를 보니 음... 함께 읽는다는게 굳이 동시에 읽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두고 한 번은 한국어로, 한 번은 일본어로 번갈아 가면서 읽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저는 통역 이라는 표현보고 바로 4번찍고 넘어가긴 했지만요 ㅠㅠ
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표현자체가 깔끔하지 못한것 같아요.
그냥 밑도끝도 없이 상상 별로 봉소가 낫다는 분 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잘못된 지점을 짚어주는 글이 있길래,
저도 마침 오늘 오프 6회를 풀어서
오르비에서 후기를 보다가 반가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5번.
100% 동의합니다.
이미 번역된 환영사를 일본어로 읽는 것은 통역이 아니죠.
더군다나 통역할 실력이 안된다는 말까지 있고요.
13번.
동의합니다. 문제풀면서 너무 거슬렸어요.
22번.
고전역학에서 계의 운동은 결정론적인 법칙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 지문에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 지문에 나오는 모든 운동은 고전역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1963년 이전에 발견된 모든 계의 운동은 고전역학에 해당하므로 결정론적 법칙의 지배를 받다고 보시는게 출제자의 의도인 듯 합니다.
(물론, 고전역학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이 조차 오류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그러므로 4번 선지는 페러프레이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님 의견대로 각각의 끌개가 고전역학 지배를 받는 계에 있는지/없는지를
이 지문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더 어렵고, 불가능합니다.
38번-1번 선지.
표현상 애매한 점은 있지만,
(가)에서 이미 박씨전의 박씨는 통과 의례를 겪는 인물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통과 의례를 겪었다면 당연히 상징적 죽음 의식을 겪게 되므로
1번 선지는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피화당이 꼭 격리되어 있는지, 그리고 피화당 안에서 시련이나 시험을 거치는지가 애매한데,
오히려 이 애매함을 해결해주려고 이미 (가)에서 박씨전 예를 들고,
(나)에서 그대로 박씨전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면 편하실 듯 합니다.
38번-3번 선지.
조심이라는 단어가 없다는게 좀 짜증나지만
*표시된 부분중에 기라는 단어를 보시면
삼가고 경계한다는 부분이 조심이라는 부분과 의미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대로 따옴표는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