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전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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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고2되는학생인데요 문과구요
언어는 그동안 거의 공부를 안했는데요 이제 문학 비문학으로 나눠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난고1 모의고사는 3,6,9,11월 순으로 원점수 98 94 100 98 이었구요
외국어는 고1, 고2 모의고사는 무조건 100점나오는 수준이고, 고3모의고사 후반(9월쯤)은 100점이 안나옵니다. 서너개씩 막 틀리더군요....그이상 틀릴때도....
수리는 제일 심각한데요 고1때는 전부 1등급이 나오긴 했으나 원점수 90점을 넘긴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선행정도는 이제 겨우 기본문제집으로 이번방학때 수1한번 본 상태구요(수열극한까지) 미통기는 아예 펼쳐본적도 없네요....
사탐은 내신대비할때 말고는 공부를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내신등급은 현재 수학과 사회, 두과목이 2등급이 한번씩 뜬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1등급나왔구요, 고2때부터는 문이과 나눠 하기 때문에 훨씬 내신대비하기가 수월합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제가 서울대, 경찰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지금 고2 3월에 이런 성적으로 간 전례가 있는가 해서 입니다. 수시가 아닌 정시로요. 물론 오르비여러분들이 이성적으론 못간다 이러셔도 공부안하거나 그럴건 아니지만, 그래도 앞으로 열심히 하면 가능한 성적인가는 궁금해서요. 게다가 이제 점점 정시로는 정말로 힘들어지는 것 같구요.. 전체의 30퍼만 정시라니..게다가 제 주변에 지인중에 언수외 모두 100점이신 분이 있는데, 연세대 경영학과에 불합하셨더라구요. 정말 충격먹었습니다. 당연히 서울대도 프리패스이실줄 알았는데...
내일이 바로 개학이니 방학때 제대로 자기관리를 못한 것이 후회되네요... 개학하면 이제 언수외탐 다 볼 시간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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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 1,2 모의랑 고 3 모의는 다릅니다.
하지만 빨리 시작할수록 서울대, 경찰대 갈 확률이 높아지죠.
제 생각에는 희망이 넘칩니다. 님이 수능 보는 해는 불수능일테니 국사 포함해서 열공하세요.^^
어째서 불수능일지 가르쳐 주실수 없나요?
저희가 7차 마지막이라서 그런가;;; 재수도 못하고 ㅠ
변별력 과목 수리영역때문인듯요 ... 수학 교육과정 바뀌고 작년에 수능이 수리가형이 불이여서 올해 물일 확률이 크다는 것이구 그 내년엔(2013학년도) 더 어렵게 낼 확률이 있으므로
08 물 09불 10 물 11 불 12 물 13 불.... 이런식으로 나갈테니깐요.
충분한데요?ㅎㅎ
저도 고1때는 서울대학번 님의 언수외 성적보다 낮았지만(원점수 기준)
현역으로 경찰대, 재수해서 서울대(정시) 갔습니다.(자랑 아니에요ㅠㅠ)
충분히 가고도 남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단! 오르비는 자제해주세요 ㅎㅎ 특히 사진관이랑 생담실!
희망주셔서 감사드려요 ㅠㅠ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충분히 가능성있으신대요~ 다만 너무 조바심 내셔서 어려운 문제만 풀지 마시고 2학년 땐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가시면서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