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전 MBC사장 3월 2일 한나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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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사장의 사퇴설이 나오자 그가 내년 지방선거에 강원도지사 선거에 야당간판을 달고 나올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이건 정말 웃기는 예상에 불과하다. 앞에서 밝힌대로 엄사장에겐 정치색도 없고 특별한 기반도 없다. 더군다나 그는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압도적으로 여당 손을 들어준 만년 여당 텃밭인 강원도 출신이다. 설사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그를 내세운다 하더라도 당선될 가능성도 지극히 낮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만약 그가 반대로 여당 간판을 달고 나온다면? 아니면 남은 임기 1년을 마저 채우고 가카의 품으로 슬며시 들어가 국회의원이나 혹은 다른 요직 하나를 차지하고 이후를 노린다면? 대권까지는 힘들다해도 적어도 따뜻한 노후는 보장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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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이건 뭐 작년부터 신문기자들이 조금씩밝혀서 거의 확실시된거였고 이번일로 쐐기를 박았죠.
이번에 한나라당공천받아서 강원지사출마합니다. 안뽑을거임 ㅡㅡ
엄기영 사장님.. 왜이러십니까.. ㅠㅠ
엠비씨노조 지원도 다 쇼라고 하더군요 ㅡㅡ 디스일지도모르겠지만
암튼 이미지는 다만들고 한나라당가네요
와 제대로 뒤통수네
믿을사람 하나 없군요.
한나라당 민주당 왔다갔다한 정치인들 몇몇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의외인사람은 처음보는듯...
mbc사장 짤릴때만해도 완전 한나라당과는 결사항전할 기세였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엠비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난번에 봤던 찌라시가 현실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알 수 가 없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뒤통수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가만 생각해보면 그냥 자기 밥그릇에 충실했던 사람을 반MB 진영에서 너무 띄운결과 아닌건지 아는 생각이 들어요.
정작 본인은 MBC 나가기전에 어느쪽 지지 한다고 한 적 없었고,
단지 노조를 '정의'라는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 보호해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라는 발언은 그냥 서비스-_-
저도 비슷하게 생각함...
정작 엄사장님은 의사표현도 안했는데
주변사람들이 알아서 反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하고 우오오 했다가 한나라당 들어가니까 배신자라고 쑥떡대는거 같음;;
왜 몽준이 아저씨가 생각나지..?
열린우리당이었다가 한나라당으로 옮긴건 그때 저에게 좀 충격이었음;;;
이 사람은 정치색도 없고 본인 권력욕만 있는 사람
아 엄전사장도 그렇네요 ㅋㅋㅋ 똑같네
엄 전사장 노대통령 취임시 개표결과 방송하면서 완전 좋아하더니
그것도 쑈였나.....
아카데미상 감이네ㅋㅋㅋ
이것이 현실정치이군요^^ 그럴듯하게 말하면
들국화 힙합하는 소리하고 있네
엄기영 노무현 개표방송할때 노란 넥타이 입고 사랑의열매 꼽고 나오더만
그런데 이제는 노무현은 없고 MB가 대통령이니까
엄기영씨 사장시절 그렇게 mb에게 강하게 저항하더니 강원지사해보겠다고 여당들어간 꼴은 정말 그렇네요 실망입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도 그랬는데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