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특기자 싫어하는건 여전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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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나가서 얼마동안 배추처럼 동네 밭에 심어져있으면 외국어 늘어나서 돌아오면 돈내고 입학하는줄 알겠음
독서실에 감자처럼 묻혀있으면 내신 수능도 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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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수시자체를 싫어하는거같은데 ㅋㅋ
정시파이터가 많은 이상 수시도 곱게 안보는데 특기자를 딱히 좋게 볼 이유는 없을듯.
물론 특기자가 영어 어느급인지 알기에 저는 아닥하겠음.
정시파이터가 많은거랑 수시를 곱게 안보는건 무슨 상관이죠...?
다른 전형을 그렇게 볼 이유가 있나
아, 사람은 항상 자기가 더 힘들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건가보네요. 자기전형 아닌게 쉬워보이고
제일 힘든 부대가 자대라더니 ㅋㅋ
맞음.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는법
아마 정시를 너무 적게 뽑는게 큰것 같아요.
그거아니어도 꼬울 사람은 많음.
영어 특기자 지원자격 해외연수2년이상 ?? 최저 없음 ??
나랑 비슷한 영어 실력 가진애 있음. 텝스 910정도인걸로 기억 현역에 수능 개망치고 특기자로 연대감 응 난삼수야 ^^
해외연수 조건 없을텐데...
한국에서 수능공부해서 들어가는것
돈써서 외국에 지내다가 특기자로 들어오는것
돈만있으면 후자선택하고싶네요
외국가서 개고생하면서 들어오는것
EBS좀 사서 독서실에 깨작거리다 들어오는것
선택권 있으면 후자 선택하고싶네요
EBS좀 사서 깨작깨작 거려서 대학갈수 있다면 저도 후자요.
그거아니면 외국가서 개고생 선택합니다.
오 멋지네요
좋아요 드릴게요
감사합니당^^
이비에스 좀 사서 깨작거리면수능 잘볼 수 있나;;;
본인도 특기자 무시하는거 싫어하시면서 정시를 저리 말하신다는게 좀 그렇네요
동의합니다 정시 ㅈㄴ 우습게봄 ㅋㅋㅋㅋ
윗댓에서 말한거 그대로 바꿔서 써드린거 뿐입니다
돈써서 하는거라고 하는 분한테 이런 느낌으로 말하는거나 똑같다고 한거죠
위에 쓴건 보지도 않고 자기 볼것만 보시는군요
말투좀보소 ㅋㅋㅋ ㅋㅋㅋ 별 같잖은게 정시파이터들 노력을 깨작깨작정도로 표현하네
나도 수시러지만, 특기자 제도로 입학했으면 그만큼 혜택받았다는거 인정하시길. 학교에서 팀플할때 특기자새끼들 정상적으로 참여하는 꼬라지를 본적이없음
엥 팀플할 때 어떻게 입학했나도 말하고 하는군요..
어렸을때 외국에서 살다오는건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인듯
그렇다고 거기에 대해서 돈으로 발랐느니 그런 소리 하는건 아닌거죠.
그리고 재외국민까지 엮기 시작하면 좀 그런데
돈으로 바른게 아니면 뭐임?? 속된 표현이긴 하지만 유학의 기본은 돈질 아님?ㅋㅋ
아무래도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자격이 부유한집안에서 비롯된거란인식과 경쟁률도 정시나 타 수시와다르게 낮은편으로 생각되어 곱게안보이는거겠죠
곱게 안보이면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거군요
상당히 짜증나신거같은데 어떤글보신건가요?
특기자수시쓰는애들보면 상대적박탈감?같은게 느껴질때도있지만 본인에게주어진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는사람이 더많을거에요 그렇게 열올리며 돈쳐발랐다고 과격하게표현하는 사람들보단
기여입학 소리 보고 예전부터 보던것들 다 생각나서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지원자격은 흙수저는 절대 못하는 구조가 맞다고 보는데,그래도 실력은 확실히 보장된다고 봅니다.
텝스900점대에 토플 110후반대에서 120...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실력보장된다고 생각하는데 지인중에 로그계산도못하는애가 한양대공대붙어서요..껄껄
완전 보장한다고는 못보겠습니다. 영어는 당연히인정
근데 전 애초에 특기자전형은 저랑 별개의 일이라 생각하는지라 별생각이없어여
프라하님은 내신 수능도 잘하셨나보네요.... 부럽
정시는 뽑는인원도 적어서 저는 참 힘들더라고요
근데 뭔일 터졌나요? 이런글 쓰시는거보니 ㄷㄷ
내신은 상위권대학 커트까진 맞췄고, 수능은 전국 평균보단 잘했죠.. 수미잡이라 수능털려서 할말은 없지만
저는 그냥 부럽다 이정도인듯...
입시사이트라서 그래요
한국입시 준비를 할 시간이 없어서
수능성적은 좀 낮을지언정
외국어도 유창하고
토론 수업과 에세이 작성을 통해
비판적 관찰력도 갖추고
여러모로 학문과 학과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바람직한 마인드셋
갖춰오는 애들이 많던데
사실 그런게 수능성적 나부랭이보다
훨씬 중요하죠...
일반고에서 그런 마인드셋 갖추는 고 내신도 잘따고 수능도 잘보려면 거의 설의급노력일듯요.
개인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건 아니고요... 그만큼 우리나라 교육이 기형적인거겠죠
입시가 사회기능적인 측면에서 물론 균등기회를 배분하고 경제적 재분배를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본질적으로 중요한건 알맞는 인재를 뽑는거라고 생각해서...
근데 그런 인재를 공급할만큼 중등교육이 잘 되어있지 못하니 좀 씁슬하네요
이분을 국회로!
제 주변에 상위권 대학 특기자 준비하는 애들은 다 열심히 해서 저런 말에 공감 못하겠음. 꼭 집이 엄청 잘살거나 외국 오래 살다와야만 하는 전형도 아니라고 생각함. 합격할만 하니까 합격하는거고 어느 전형이든 금수저가 유리한건 어쩔 수 없는건데..ㅎㅅㅎ 그냥 겪어보지 않은 상황에 비교하지말고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인듯
걍 정시가 제일 힘들어보이니 다른 전형은 다 날로먹는거로 보이나봄.
신경쓰지 마셔요 ㅎㅅㅎ 원래 수시 vs 정시는 불변의 떡밥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위너는 무슨 전형으로든 대학가는 사람이죠
특기자얘기로 시작했는데 어누새 불멸의떡밥으로 회귀했네요
글 시끄러워질것같은데 오늘 하루 평온하고 싶으시다면 글삭하시거나 알림을 끄심이.. ;_;
특히 연고대 특기자에 민감하지 그 아래 대학은 그닥..
수시충은 아닥하겠습니당
에피는 제외...
님은 goat..이라 ㄱㅊ
특기자 준비생으로서 그런 글 보면 자존감 급하락ㅠㅠㅠ
아씨 그래도 수능공부 개열심히 했는데ㅠㅠㅠㅠ
님은 500 985라 ㄱㅊㄱㅊ
진짜 외국살다와도 900 못넘는 애들이 태반인데 개나소나 하는줄 알아요 8ㅅ8
하버드 재학생도 개판치는 애들 깔림
멍멍!
자존감은 똑같은데 어이는 없어짐
저는 마음이 약해서 상처받음...
근데 배추 감자는 빵터졌어요ㅋㅋㅋㅋ
우린 무슨 밭에 채소여 ㅋ 부모님이 돈으로 비료사서 뿌리면 알아서 크는 줄 암...
채소는 놀고있나?
40분 내로 600자짜리 영어 에세이를 한번 써 봐야 조금이라도 이해할듯
사회하고 과학과목 닥치고암기에 영어시험 타임어택에 하루 3시간도 못자고 공부했을 때가 아직도 공포스러운데 진짜...ㅠㅠ
그나마 중학교때 영어는 끝내서 고등학교땐 "일반 수험생"생활 가능했음
아재라서 ㄱㅊ..
빼애애애애애액
괜찮습네다!
고마워요ㅎㅎ
특기자셨어요?
주력은 특기자, 사이드로 논술/내신, 최후의 보루로 정시 세개 다 준비했습니다
특기자는 아니지만 주변에 재외국민전형 친구 보면 영어는 ㅎㄷㄷ하더군요
토익 텝스 합쳐서 하나틀렸다던가?
꽤 있아요
헐... 님 궁금해서 묻는건데
국어지문이랑 영어지문볼때 느낌이 똑같나요??
국어지문이 어렵죠.
지문수준이 국어가 더 높으니까요.
동일난이도라면 비슷하거나 영어가 더 쉬울겁니다.
토익까지 봤으면 토익토플텝스 합쳐서 3~4개틀렸겠네
음 다른 세상이군요 존경합니다
오르비의 수능만능주의, 수능우월주의가 뭐 하루 이틀 일인가요. ㅎ
그렇죠 뭐, 서독옹 말씀대로 한두해보는거도 아니지만 볼때마다 상당히 언짢네요. 내가 한 노력이 다 무슨 돈지랄로 격하되고있으니
+해외에서 살다오면 다 금수저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론 그렇지도 않은데...
ㅠㅠ그래도 한번도 못가본사람보다야 낫겠죠..컵스카우트로 일본 한번 가봄 ㅠㅠ....
하지만 금냥이는 인정해야돼!
아니에요ㅠㅠㅠ
ㅋㅋㅋㅋ ❤
뜬금없지만 영어 잘하고 싶다
수능 영어 외적으로ㅇㅅㅇ..
근데 누가 포른옹 특기자라고 깠어요?
절 까진 않음
아마 그 언더우드 글 보고 빡쳐서 쓰신듯
도대체 무슨 전형이죠 언더우드는 연세대 만든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기부금 내는 전형?
언더우드국제대학 들어가는 국제계열 특기자 전형이에요
무조건 유학파만 지원가능한거에요?
아뇨ㅋㅋㅋㅋ
뭐 그럼 나쁜거도 아닌데 참 물론 프로유학러들이 유리하기야 하겠지만...
노력도 돈이 필요한 노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ㅠㅠ
톱티어나 좀 필요할 수 있지 일반적으로 한다면 안될것도 아님.
그렇게 치면 인강도 돈인데요 뭐
솔직히 인강은 유학에 비하면 매우 싼편이죠;;;
서로 뭐라 할건 아니란거죠
저는 사실 부러운데 ㅋㅋㅋㅋ
수능은 대입 이후에는 별 효용이 없지만
영어는 평생 남는 자산이잖아요...ㅠㅠ
오르비는 일단 수시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
오르비가 아시다시피 정시빼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특기자로 온 친구 보니까 5개국어에 토플은 만점에 가깝고 ap로 대학과정 미리 공부해오는거 보면 공부 자체는 정시로 뚫으나 특기자로 오나 별반 차이는 없어보이던데.. 왜 싫어하는지..
(물론, 1년에 한번밖에 기회가 없다는 정시의 특성상 더 부담되는건 사실이지만..)
*막상 대학오면 정시로 오든, 학종으로 오든, 기균으로 오든 차별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전형을 쓰든지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5개국어 ㅋㅋㅋ와...
ㄹㅇ 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하던데..
그정도면 특기자 중에서도 탑일듯...
5개국어면 거의 천재라 불리지 않나요... 티비를 너무 많이봤나...
학점도4.5는 아니지만 거기에 수렴하는 분..
천재라기 보단, 프로 노력러
대학공부를 매일매일 복습하시는..
크... 공부덕후 ㅎ
원래 사람은 남의 떡을 더 크게 보는 경향이 당연히 있음.. 마음먹으면 할 수라도 있는것과 아예 처음부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의 차이에서 오는 열등감?
이 많은사람들이 열등감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해요 정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 중 하나를 얘기한 것 뿐이구요.
특기자중에서 영어만 잘 하고 다른 공부 하나도 못 하는데 좋은 학교 들어가는 사람도 확실히 많고, 그에 비해 정시로 왔어도 될 정도 수준이며 무리없이 생활하는 학생도 있을겁니다. 대부분 해당 논쟁에 언급이 되는 학생들은 전자인데, 영어를 제외한 다른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해서 집단 내에서 위화감을 일으키거나 나아가 팀플에 영향도 끼치죠.
열심히 공부해서 얻은 간판이 단지 영어만 잘 해서 온 학생때문에 평가절하되는 느낌을 받는 재학생들의 상대적 박탈감이나, 아깝게 해당 대학에 떨어졌는데 영어 잘 하고 해외 살다와서 쉽게 들어가는'듯''한 사람을 보고 느끼는 열등감 등 수많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물론 특기자의 해외 유학생활이나 영어습득, 다른 능력 체득이 쉽다는 건 아닙니다만, 제 고등학교 졸업 직전 뜬금없이 왕따가 된 영어특기자 친구의 케이스를 살펴보면 왕따의 이유가 '대학 쉽게가서' 였습니다. 자긴 수학도 해야했고 언어도 해야했고 탐구도 해야했는데 특기자는 뭔가 치트키 쓴 느낌을 받아요. 기회 자체를 못 받은 사람에게는 대부분 쉽게 보이는 모양이에요.
쓰다보니 좀 산으로 가긴 했는데 애초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들어간 학생과 특기자의 사이는 평행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유 여러가지중에 하나만 말할땐 주요한거 말하지않나요?
그리고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열등감이나 박탈감보다 '공평성' 아닌가요?
무슨 뜻인지는 알겠으나 공감은 되지않네요...
모든 이유가 다 주요한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하나만 적었는데 답글이 달릴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확실히 저 하나만 중요하다고 해석이 될 수 있겠네요 그건 제가 실수했습니다.
기회의 공평성을 따지자면 불합리한 제도죠. 아예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학생이 대다수니까요.
일반 학생 입장에선 불합리한건 맞는데 대학입장에서는 또 포기하기 애매한 제도라고 생각해서..
그건 동감합니다.
대학입장과 수험생 입장은 확실히 다를 수 밖에 없죠.
저도 다 그럴거라곤 생각안해요. 몇몇은 그저 한심하거나 남 잘되는 꼴 못보는 사람들도 있겠죠
난 특기자가 걍 부러울 뿐... 특기자 하고 싶다.
교과ㅡ 학교마다 문제 수준도 다르고 공정성도 없고 나도 일반고 갔으면 1.0임 빼애애애액
종합ㅡ비교과 챙기는거 금수저들만 하는거 아님?? 빼애액
특기자ㅡ유학 돈없는데 어떻게 가지 그런 선행학습 다 학원 돈드는거 아닌가 불공정해 빼애액
농어촌ㅡ 수능 등급도 안나오면서 합격하는거보면 어이없네 폐지해라 빼애애액
이상 극단적인 "일부" 오르비언 의견만 정리.
다 노력해서 온 전형들인데 (물론 비판할점도 있지만) 무조건 비판하지 맙시다
다시태어나면 금수저 아니면 농어촌으로 가야 만족하실분들
'비난'을 하니까 문제... 비난하는사람들 중에 그 학교 성적 안나오는 사람도 있을텐데 파도타기하듯 까는건;;이해불가... 솔직히 입시 전형이 한두개도 아니고 그 많은것중에 나한테 유리한 전형 찾아가는게 당연한건데
배추 감자 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
특기자전형이 뭐죠 ㅋㅋㅋㅋ
정시가 그렇게 엄청나게 대단한 전형이 아닌거같은데.. 전 제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사람을 엄청 멋있다고 생각해서 ㅋㅋ
외국다녀오셔서 시험쳐서 점수받기 안쉽다고생각해요 당장 내 국어점수만 생각해도 ㅋㅋ .. 각 전형의 장단점이 있는거지 어떤 전형이 비교가 힘들정도로 들어가기 쉽다라는말은 틀린거같아요
배춬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 찰지네요 우울했는데 웃고갑니다
재밌는건 특기자 입학생들에게 정시 할래? 라고 묻는다면 다들 손사래 칠거라는 것...
참고로 정시는 그 과정에서 가치가 있고 인생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은 거지
대학 입장에서는 정시러보단 수시러(특히 학종)가 훨씬 필요하고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수능에서 배운 거 대학에서 쥐뿔도 쓸모 없거든요
특기자 싫어하지 않는데 그 재외국민 12년 그거도 특기자인가요? 재외국민 12년전형은 진짜 설의 아닌이상 극혐...
특례
독서실에서 ebs만 짱박혀서 보는게 더 쉽다는분이 재수를 하셨네요
학창시절에 열심히 짱박히진 않으셧나봐요
네, 좋은 인신공격인데 현역 입학입니다.
그전 댓글은 그리고 최소한 보셔야죠?
특기자는 어느 대학에 있나요??
대부분 대학에 있을겁니다. 이름은 다양하지만요.
서울대는 없죠?
지금은 어떤진 몰라도 서울대 수시엔 지역균형이랑 일반 두 종류만 크게 있었습니다. (기타 사배자등등은 논외로).
지역균형은 각 학교마다 학교장 추천을.받은 사람에 대한 전형이고 일반은 그 외의 사람들에 대한 전형이었죠.
일종의 종합적(?) 선발이니 특기자라 보긴 어렵죠.
근데 특기자 까는 건 아닌데 국립대에는 없는 게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국립대에도 없는진 모르겠네요.
http://gkglobaledu.com/xe/2705
이렇게 나오는데 학종도 부분적으로 특기자로 보기도 하나보네요 서울대를 저기에 넣은거 보면.
뭐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애초에 외국어 특기자를 뽑는거 자체가 독특하단 생각은 해보긴 합니다.
근데 진짜 케바케인게요. 어떤 애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때까지 성적도 낮고, 평판도 안좋았는데, 에세이 잘 써서 중국어 특례로 한양대 붙었다니까 애들이 다 허무해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걔도 지 터치 안하면 애들 딱히 안건드려서 저랑은 딱히 나쁜 사이는 아니었고, 오히려 걔한테 열폭하는 애들이 저랑 더 안친했던듯...
물론 내신이나 그런거 생각하면 빡칠만 할텐데..그래도 걔의 노력을 완전 무시해서는 안되는거죠.
그리고 저는 이런거 딱히 상관은 없는데, 단, 그 과정에서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됨.
어떤 애가 고2때까지 완전 쌩양아치 짓 하고 남한테 피해주면서 살다가 정신차린 척 하고 외대 스페인어과 특기자 학종 가려고 하는데, 고3때 스펙쌓으려고 좀 잘하는 애들을 자기 논문 프로젝트에 끌여들이고 지가 조장 했는데, 보고서를 써야하는 거가 있었대요. 근데 딴 애들은 보고서 3~5쪽 쓰는데 조장이란 양아치는 자기 아프고 이런거 못쓴다면서 완전 도둑ㄴ심보로 일관하고 1쪽써서 결국 다른 영특 준비하는 애가 걔몫까지 다 써줌...
수시가 정시 비중 압도하니까 수시전형은 대부분이 안 좋게 보일 수 밖에요
1. 특례입학이 아예 돈으로 입학하는 전형이다? 그건 아님.
2. 특기자전형은 그럼 자본의 투입과 입학과의 상관관계가 큰가? 상관관계가 존재함.
3. 그렇다면 정시전형은 자본의 투입과 입학과의 상관관계가 없는가? 특기자전형만큼의 기울기는 아니지만 상관관계가 존재함.
4. 물론 기울기와 형평성의 정도의 문제지만, 지금 뽑는 특기자인원이 정시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역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하는가? "개인적으로"는 그 요소의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특기자전형 노력에 비해 쉽게가는건 인정하셔야죠 특기자를 욕하는건아닌데 특기자전형이 경쟁률이 낮아서 가기 쉬운건 맞잖아요
돈바르는게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마음에 안들면 입학생이 아닌 제도에 불만을 가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수한 전형들에 입학한사람들은 그 제도를 유리하게 잘 이용해먹었을뿐인데..
원서질도 그럼 '난 정시러들보다 수능성적이 많이 딸리니까 여긴 양심껏 안넣어야지'하면서 원서질 해야하나요?
그냥 주워진 기회를 잘 이용한사람을 비판하는건.. 비판의 대상이 잘못되었다봅니다.
뭐 애초에 대학부터도.. 등록금 군말없이 잘낼사람 좋아할텐데 유학출신들은 일단 그점에 대해선 보장도되구요.. 게다가 외국어 꽤 한단거자체가 외국에서도 놀진 않았다는거니까 수업따라가는 성실도도 문제없으니.. 좋아할만도 한..
이런관점으로 생각하면.. 대학측에선 뽑고싶은사람을 뽑았을뿐이니 비판하기도 애매한 구석이있는듯;
수능실력을 메인으로삼아 줄세우는게 일반적인 학생입장에선 공평해보일순있어도.. 모집은 대학교에서 하는거지 교육부나 평가원이 뽑아주는건 아니기에;
걍 수시 다폐지하고 일년에 정시100%로 수능3번치면좋겟음 6,9수능 요런식 젤잘본거 선택가능하게ㅇㅇ
영어잘하는게 ㅆ 벼슬인 나라에선 특기자 이상할건 없음 ㅋㅋ 공대를 영어를 보고 뽑으니 말다했지 ㅋㅋ
이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은뎁
누가 강제 이주시킨 것도 아니고, 부모 손 잡고 가서, 그 사회에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한걸 왜 대학입시로 보상받아야 하나요?
엄연히 말하면, 자기발로 나간건데요 ㅋㅋ
그럼 님이 독서실에 짱박혀 있으세요. 제가 미국에서 "살면서" 대학입시 준비할께요. 미국에 있으면 '삶' 자체가 대학입시 준비잖아요
스바 작년에 중국살던 남자새끼가 나한테
"형 누나들은 ㅈ빠지게 공부해도 서강대 못가지??? 난 면접만 보면 들어간다~~~"
이 ㅈㄹ한 이후로 특별전형 극혐하게 됨.
오르비 에피,센츄들이 이댓글을 보고 코웃음칩니다."의대도 아니고..."
에피 되게 추켜세우시네. 센츄 평균 수준은 사실상 연고대만도 못하고 에피 중에도 연고대 이하 많이 보이더만
의대고 서강대이고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에서 담배피워오는 법만 배워온 새끼가 서강대 간다고 ㅈㄹ하는게 빡친건데ㅎㅎㅎㅎ 갑자기 뭔 의대도아니고???
진심 일본에사는 제친구도 똑같은말함...ㅅㅂ 듣는데 개빡쳐갖고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