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년수능 물수능낸다그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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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그럴거에요
지금 추세로봐도 1년 물 1년불 이추세거든요
09수능때가 불이엇고 10이 완전 물이엇죠 ㅡ ㅡ
그리고 11때 다시 불수능댓죠 이추세로가다보면 12는 물수능일가능성이잇습니다
물수능이든 불수능이든 둘다 부작용이잇죠
불수능의경우는 올해같은 하향지원을 불러올 여지가잇죠 왜냐하면 상대적점수는 높아도 절대적점수가 낮기때문에 자기자신이 수능을 잘 보지 못햇다고 생각할 여지가 잇기 때문이죠
물수능의경우는 그러나 상위권 학생들의 몰락을 가져올 여지가 잇죠 2등급중후반 애들이 수능때 1등급으로 올라올수잇는 여지가 생기고 그렇게됨으로써 상위권 아이들은 실수하나만으로 몰락할수잇습니다
대표적 물수능이엇던 10 수능이 10현역중 상위권의 몰락을 가져왓고
이는 올해 재수생의 강세로 이어졋죠
서울 상위 대학에서도 재수생의 퍼센트가 증가한걸보면 10수능의 여파가 컷다는걸 알수잇습니다
그리고 올해입시
올해입시는 상위권보다는 최상위권의 재수생을 많이 양산해냇죠 그이유는 엄청난하향지원과
일부의 자기점수에대한 과신에 의해 이루어진겁니다
연경사태를 보면알수잇죠
여기서 제가말하고싶은건 물수능 불수능이아닌 진짜로 변별력잇는 수능이 되야한다는겁니다
예를들어 올해수리 나 영역처럼
2~3문제를 어렵게 내고 나머지를 풀수잇게한다던지 하는거요
수리를 1문제정도만 어렵게낸다면 실수로인해 어려운문제를 맞히고도 쉬운문제를 틀릴수도잇다는겁니다
즉 1~2문제의 실수정도는 커버해줄수잇으면서도 상위권의 변별력이 가능한 그런 수능을 만들려고 노력해야지
지금처럼 한해는 불 한해는 물 이런식의 수능은 좋지않다고봅니다
저위에 잇는사람들이 그런 수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줘야하는데 그걸 해주지 않고 한해는 불 한해는 물 등의 극단적 수단을 사용하지않는걸보면 정말 답이없어보일뿐입니다
세금이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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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니야...
옳은 말씀,,
공부하는 자세는
올수능은 불수능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ㅇㅇ 그게 정답
마지막 말 진짜 공감 ㅇㅇ
10이 완전 물이라뇨...
7차 이후 수능 중에 10보다 어려웠던 수능은 09와 11밖에 없습니다.
물이 아니라 허용범위 내 적정인 겁니다.
수리 가형이 쉬웠다고 하지만 그건 다분히 09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원래 05~07은 수리가형 1등급 컷이 87~89점 사이였는데, 그땐 그정도도 어렵다고 했습니다.
10수능에서 수리 가형만 -3점 정도하면 가장 적정한 컷이 나옵니다.
우리가 물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은 05와 08뿐이네요.
06과 07은 그냥 좀 쉬웠던 거고요..(07 언외가 쉬워서 그랬지 수리랑 과탐은, 특히 과탐은 당시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06기준으로 486이면 이과 전국 100등이내였고, 문과 483이면 일반고에서 설법합격이 가능했습니다.
단지 물과 불, 이분화가 아닌 중간에 medium을 분류했으면 좋겠네요..
문과 483이면 일반고에서 설법합격이 가능했습니다-> 미디엄했던해에 설법 합격점수가 불이었던 올해 설사회 광탈점수라니...ㅜㅜ
저도 10수능이 가장 적절한 난이도의 수능이라고 생각해요. 왜 물이라고들 하시는지;;
다만 언어의 경우 난이도에 비해 컷이 약간 높게 나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군요.
올해 만점이 1%정도되게 낸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