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파워 [365939] · MS 2011 · 쪽지

2011-02-28 02:40:47
조회수 917

독학을 해서그런지=ㅁ= 수험생친구가 한명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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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해 수능을 준비하게됐는데요,,
지금 주변친구들은 대학교3,4학년(23살)이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가끔 문자나 통화를 해도 뭔가 허전해요,,
같은처지의 친구들이 한명도 없어요~~;; (종종 오르비에 들어와서
수험생이신분들 글을 읽는걸로 만족하지만,ㅎ)
역시 재종반을 들어가야 이런 독학의 외로움이 없어질까요?
독학이 다 좋은데 유일한 단점이 이런 우울함,,,외로움,,인것같아요 =ㅁ=
한달전부터는 남자분들과 스터디를 하고있습니다.,, (저혼자 여자예요)
제가 남자애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는 편인데,  뭔가;;;;동성친구가 하나도 없다보니
외로움이 심하게 밀려 옵니다.=ㅁ= 
솔직히 학교다니는 친구들,정말친하게지내는친구들한테 수능본다고,,솔직하게 얘기하고
당분간 연락자주 못할것같다고 말했더니,, 고맙게도 응원해주면서, 연락을 거의안하고 있는상태입니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연습장에 어느순간  이런걸 적고있었습니다.ㅋㅋ(써놓고,,민망=ㅁ=)
 <독학생외로움극복하기!!!>
1. 의료봉사가기. (o) 수험생친구못만남
2. 성당모임나가기.(x)  신앙모임이지만,  허세부리러오는사람들多.OTL
3. 스터디 동성친구들모집하기.( x)  모집잘 안됨...중간에 많이 깨짐
4.일주일한번아르바이트하기..(?)  시간뺐김...체력소모도 많음.
5.재수종합학원들어가기..(x)  혼자할때 성적이 더 오르는편이라..웬만하면안가려고,,

봉사를가서 정말 좋은분들을 만난경험이 있어서 의료봉사를 적었고요,
다섯가지를 적긴했는데,, 괜찮은게 의료봉사뿐이네요,,,그런데 봉사가서 수험생친구를 사귄다는보장은
없으니까,, 그냥 생활의활력소같은게 필요할것같아서 쓴거고 =ㅁ= ,,,

암튼,,,,혹시 이글을 읽으신분들중에서  저와같은 경우이신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재수생이면 주변에 수험생친구들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나이가 좀 있어서,
수험생친구들이 없는경우,,,어떻게 하시는지 답변 꼭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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